오랜 시간동안 꿈꿔왔던 미국 유학생활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노력해서 왔기에 막연한 기대와 설렘이 컸다.
현재 5일차.
캠퍼스에 입성하면, 귓가에 종이 울리는 기쁨을 느낄 줄 알았는데
시차적응, 초기 정착 작업, 수업 등으로 만끽할 여유가 없는 현-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왜 내 옆에 흑인 친구가 샌드위치를 먹고있지?'
5일만에 처음으로 제 시간에 잠이 들어서 컨디션이 좋고,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적을까 하다가 스팀잇 생각이 문득 들었고,
지금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쇼파에 걸터 앉아 본격 포스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이 곳에 유학 생활을 생생하게 공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