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flor입니다.
아주아주 뉴비일 때 제게 한줄기 빛 처럼,
700스파를 툭, 임대해주고 가신 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beajinsu(배박사)님입니다.
부담없이 써보라고 임대해주신것이 벌써 3개월이 되었고, 그 사이 제 명성도는 55가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스파를 임대받았던건 뉴비를 위해 한달간 임대해주신 @asbear님의 100스파였습니다. 더이상 bandwidth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700스파라니.
행운도 이런 행운이 없다 싶었죠.
게다가 보팅퍼센트를 조절 할 수 있는 보팅바라는 것이 생기니까 신기하고..
조금은 어렵기도 하고.. 어쨌거나 신나는 마음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 때 제가 스파를 임대받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활동이 즐거워 지니까 자연스레 여행통장을 탈탈털어 스파충전을 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더 즐겁게 또 열심히 활동하게 되었죠.
아 그리고 제가 충전할 당시 천사같은 배박사님께서 제게 남기신 말씀이 있는데 스달이 2만원가면 해외여행 보내주신다고..하셨습니다. 오예 !!!
결국 제가 스팀잇을 재밌게 하고,
저를 큐레이터로 추천해주신 @leeyh님도 만나고,
말로 다 할 수 없이 많은.. 좋은 분들도 만나며 @clayop님의 스파임대를 받고 큐레이팅까지 하게 된 것은.. 그때의 한줄기 빛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beajinsu님 대문 문구가,
당신의 작은 몸짓도
누군가에겐 찬란한 빛이다.
였는데 제겐 정말 그랬습니다 :)
며칠전 제가 큐레이터가 되고 다음분에게 임대를 하시기위해 스파를 회수해가신다고 덧글을 남겨주셨고 감사하다는 말을 답글로 남겼지만 부족한 것 같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내심 임대가 끝날때 쯤엔 제 스파가 700정도 되어 있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누군가에게 다시 임대를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지금의 제 스파는 딱 600을 앞두고 있네요. :)
700에는 못미치지만 처음의 생각과 같이 저처럼 스팀잇활동에 재미를 느끼 실 수 있게 임대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히려 배박사께 임대를 해드려보는건 어떨까도 생각했는데... 요즘 러블리즈에 빠지셔서 논문도내팽개치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고이 접어두기로 합니다.ㅋㅋㅋㅋㅋ
스파를 임대해드릴 분은 누가 되실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곧 600이 넘어가면 제가 열심히 모은 스파를 임대해드리겠습니다. -
비록 고래분들만큼 많은 양의 스파는 아니지만..
두 세 분께 나눠 드릴수도 있고, 한 분께 전부 해 드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beajinsu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좋은 분께 임대의 기회가 돌아가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ღ'ᴗ'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