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개발자 지망생으로 고군분투중인 키위♥입니다.ㅠㅠ
오늘은 빡세긴 엄청 빡세고 뭔가 한 일은 없는 것 같은 하루였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IT회사에 가서 지금 하고 있는 학위를 마치기 위해 실습?이랄까..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완전 처음 해보는 부분이 있다보니 모니터 앞에서 멍... 해져서 일도 잘 안되고 그랬네요ㅠ
그래도 어김없이 퇴근시간은 찾아오고, 버스를 타려고 바람을 쐬면서 걷는데 아름다운 노을과 마치.. 손톱 잘라서 아무데나 버린 것 같은 초승달이 저를 반겨주네요 ㅋㅋㅋ
집에 와서 저녁먹고 잠들었다가 방금 일어났는데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ㅎㅎㅎ 매사에 긍정적이고 싶지만.. 이렇게 뭔가 한다고 했는데 개발진도가 안 나가면 그에 따른 정신적 타격을 괜히 혼자 오버하는 것 같긴하지만ㅠㅠ 막막.. 나는 왜 못하지.. 왜 이것밖에 안되지.. 하는 거요ㅠㅠ 견디는 게 좀 힘이 드네요ㅠ 익숙해지면 차차 나아지려나요 ㅎㅎ ;ㅁ;
여러분 모두 한주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저도 좀 쉬고.. 밀린 과제를 해야겠습니다.. 또르르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