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ed by @inhigh
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오늘은 2012년에 갔었던 팍상한 폭포를 소개하겠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아마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처남 부부가 놀러와서 제가 함께 다녀왔었는데요 이곳은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팍상한 폭포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매우 날씨가 중요한 여행지 입니다.
저희들이 갔을때는 정말 운때가 맞아서 강물도 적당하게
있고 팍상한 폭포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팍상한 여행시 미리 현지에 연락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팍상한 폭포에 대해서 간단 소개를 하면, 마닐라 시내에서
차로 약 2~3시간 거리에 있는 세계 7대 절경에 속한다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입니다.
혹시 아재분들은 기억을 하실 영화 '지옥의 묵시록' 과
'플래툰'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로 잊지 못할 영화가 플래툰 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 전율을 느끼네요.
'방카'라는 통나무 배를 타고 두 사람의 현지인이 앞뒤에
위치해서 강을 역류해서 상류쪽으로 약 1시간 정도 올라
가다 보면 만나게되는 91m 높이의 엄청난 폭포 입니다.
물소리가 압권입니다. 강수량에 따라 폭포수가 다르지만
생각보다는 웅장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 몇장 보시고 바로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팍상한 강의 하류 입니다. 여기서 부터 출발합니다.
- 앞뒤에서 노늘 젓으면서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 팍상한 폭포로 가는 주변 전경 입니다. 작은 폭포들도
있고 정글우림의 느낌이 물신 풍기는 경치 입니다.
- 팍상한 폭포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 저것이 팍상한 폭포 입니다.
물소리가 정말 컸습니다. 팍상한 폭포수를 한번 맞으면
정말 귀가 얼얼 합니다. 왜 답답하게 하이바를 썼는지
처음엔 몰랐지만 물줄기를 맞다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팍상한 폭포 체험 가격은 팁 포함 인당 약 35,000 정도
된 듯 합니다. 배를 끌고 올라가는 두분의 현지인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다양한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던 하루였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팍상한
폭포수의 기를 생각해서 힘차게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스팀잇 가족분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Ps. 왜 연어들은 자신의 마지막을 추억을 찾아 먼 바다에서
다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지 정말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혹시 @jack8831 연어 님은 아실라나요??
Date 9/5/2017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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