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СТИЛЯГИ(멋쟁이들)(2008)

안녕하세요! @joopang2 입니다!

이번주 엄청 추웠는데 주말은 따듯하게 보내고 계시는지요?ㅎㅎ

저는 오늘 토익시험을 보러 외출했다가 복귀했습니다ㅎㅎㅎ 시험결과는...봐야 알 것 같네요ㅠ 시험 초반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어요... 1시간 10분을 참았네요ㅠㅠ

노곤한 몸을 이끌고 복귀하고 씻은 후 사지방달려와서 유튜브로 러시아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스티미언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러시아는 저희 나라와 저작권법에서 무언가 다른 것이 있는지 유튜브에서 영화를 볼 수 있더군요. 그래서 한글 자막도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은 <<СТИЛЯГИ>> 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멋쟁이들' 이네요. 영화 내에서는 좀 더 강한 표현으로 사용된 듯 싶네요. 한국말로 하면 까진놈들 정도가 되겠습니다ㅎㅎㅎ

발랑 까진 것 처럼 생겼죠? ㅎㅎ

당시 시대상은 1955년으로 아직 공산주의 소련이 건재하던 시절입니다. 모두다 똑같은 모자,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당연히 미국식 문화는 반동으로 여겨져 사람들의 나쁜 시선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몰래 미국식 옷과 춤, 음악이 암암리에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니** 문화라는 것이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열강들의 얼어붙은 장벽도 뚫을 수 있는 강한 힘과 전염성을 지니고 있는 놀라운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런 수 십년의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발레, 극장 등의 예술을 발전시킨 러시아에도 다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다음에는 러시아의 예술에 관한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러시아 유머도 몇 장면에 녹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웃긴 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혹시 모르니 링크 올리겠습니다. 재밌으니 꼭 한 번 보시길 추천!

그럼 모두 따듯한 주말 보내시고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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