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은 잔디밭 만들기 쉽지 않아요

화욜
휴가철이라 유화수업이 없네요
여유롭게 하나 정리 해 봅니다

20161002_083002.jpg

20161003_135621.jpg

지난 해 시골에 집을 짓고 앞마당에 흙을 몇차 부었어요
높이를 맞추고 마사토로 정리를 했답니다
잔디를 깔기위해서죠
10월초까지의 앞마당 모습입니다

20170731_002355.jpg

20170731_002455.jpg

20170731_002552.jpg

20170731_002631.jpg

지인을 통해서 잔디를 주문했어요
빈집에 내려 놓고 간다했는데 ~~~
일복 많은 울랑이 대명리집 도착하니
잔디가 도착하네요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대문안으로 옮기는것도 반만하고
부지런히 저녁 식사후 작두질 시작합니다
무슨 작두까지 필요하냐? 했건만
무려 세시간만에 작업 완료했어요

20161016_163847.jpg

1501544324482.jpg

1501544320799.jpg

10월 16일
다음날 새벽부터 땅 파기 시작합니다
어제 스프링쿨러로 적셔놓긴 했지만
워낙에 메꿔서 다진 땅이라 단단하기가 장난이아니네요
어머나
시부 운전해서 시엄니랑 아침에 오셨어요
얼마나 긴장을 하고 오셨는지
금방 쓰러지실듯 아슬아슬했답니다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오신겁니다
시엄니랑 셋이 도란도란 야기하며
오전 세시간
오후 세시간
후반엔
마당이 너무 크다고
잔디가 너무 많다고
지겨워하며 마무리했지요
잔디 밟기가 끝나고 스프링쿨러 작동~
그후로 땅이 얼기전까지 매주 물주기를 했답니다
잘 살아야 할건데요

20161126_114008-1.jpg

11월 26일
늦가을입니다
잔디가 누렇게 변했지요

20170121_111752-1-1.jpg

1월26일
눈이 왔어요
워낙 추워서 한번 눈이 오면 빨리 녹지도 않는답니다
얼어죽는건 아닌지 은근 걱정입니다
하지만
눈 덮인 잔디는 아름답지요

20170318_154645-1.jpg

3월18일
잔디가 아직도 잠을 잡니다
긴 겨울이 지났는데도 말입니다
잡풀이 먼저 고개를 내미네요
뽑아줘야 합니다 ㅠㅠ
그리곤
봄 내내 물주기 시작입니다

20170507_154747.jpg

5월 7일
잔디가 풀을 이기지 못합니다
일단 잎이 넓은 풀만 죽는 약을 살포했지요
파릇파릇 보이죠?

20170527_172012.jpg

5월 27일
잔디인척하고 있는 풀은 약으론 죽지 않아요
일일이 잔듸밭을 헤집으며 뽑아주어야 한답니다
이제야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20170617_100338.jpg

6월 17일
잔디와 잔디사이가 많이 줄었어요
중간 중간 잡풀이 자라고 있어요 ㅠㅠ
보는대로 또 뽑아주지요

20170722_105158.jpg

7월22일
보기에 좋아요
잘 자라고 있다
토닥토닥~

20170729_142827.jpg

20170729_161613.jpg

20170729_170202.jpg

20170729_182129.jpg

잔디를 깍아줄때가 되었다네요
더운데 그냥두라 말려보지만 소용없네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예초기 돌립니다
땀 범벅이된 랑이 덕에 잔디는 시원하겠네요
깔끔해진 모습에 만족하나봅니다
몇 주뒤에 또 깍아야 한다나~~
잔디밭은 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보기에만 이쁘죠 ^^

20170729_175504.jpg

20170729_175454.jpg

20170729_175442.jpg

20170729_175428.jpg

20170729_175337.jpg

어머나
꽃밭 사이사이에 깍은잔디를 덮어주네요
풀이 조금은 덜 나오겠지요?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