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클렐레에 빠졌습니다.

안녕하세요 Jeong Paul입니다.
정폴 정파 정팔 등등 여러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제 의도한 이름은 정폴입니다.

오늘은 제 취미생활을 소개할까하는데요.
저는 음악을 했습니다. 피아노를 쳤었는데,
횟수로는 약 20년 정도 되는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치는건 아니고.. 그저 취미.
혹 지인들은 이런말을 해요. 왜 피아노관련 직업을 가지지 않았냐고
하지만 취미는 취미일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직업이 되면 제가 좋아하는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니까요.

견해의차이지만요. 저는 기타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태생이 곰같은 손을 보유하고 있어서
기타같이 6현으로 현란하게 연주하는것은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나 나름 20년동안 피아노를 쳤는데?!
그래서 도전한것이 바로 우쿨렐레..

KakaoTalk_20170806_160458156.jpg
(흰배경에 이쁘게 찍고싶어서 찾아봤는데요 흰배경이 없더라구요. 이불밖엔 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어둡게 나와서.. 슬픕니다.)

우쿨렐레는 4현이기때문에 훨씬 코드잡는게 간단해서 좋더라구요.
소리는 조금 가볍지만, 그래도 뭔가 매력이 있는 악기입니다.

독학한지는 약 5년정도 되었어요.
5년간 꾸준하게 연습한건 아니구요. 중간중간 짬이 날때마다 연주하곤해서
어디서 명함도 못내밀어요.

기껏 할 수 있는 주법이 칼립소나 퍼커시브 주법 같은 것뿐
코드도 4손가락을 다써야하는 고급코드는 못잡구요^^;;;

하지만 언젠간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겠죠.
그 청사진 속의 나를 상상하게되서 쉽게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스팀잇에 연주한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 문제도 있고해서 그건 좀 힘들거 같아요.
많이 아쉬워서 저작권협회 같은 곳에도 문의해봤는데,
포기하는게 나을거 같더군요.

스팀잇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다양한 취미를 가진 스티미언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뭔가 급하게 마무리짓는것 같지만, 지금까지 Jeong Paul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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