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즘 스팀잇?

한동안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과 인생 허무감에 좌절하여
스스로 만든 방안에 틀어박혀 눈, 귀 ,입을 막으며 지냈다.

이제 그만하자. 스스로의 그 답답한 방에서 나와 소통하자!

라고 마음먹고 오랜만에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가장 많이 방문한 페이지에 떠있는 스팀잇을 눌러 들어와 피드와 최신글들을 읽었다.

불과 1달? 정도 지난것 같은데, 스팀잇은 많이 변해 있었다.
내가 1달만에 들어와서 너무 낯설어서 그런가?

생각을 고쳐먹고 다시 보았다.
여전히 이상하다. 그래. 낯설다.

간간히 보이는 여러 저격성 글들과 비판글, 옹호글들을 보며 그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 가닥을 잡아갔다.

이런저런 일들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는지, 스팀잇의 피드들 업데이트도 1달 전처럼
팍팍 올라오지 않았다.

새벽시간대에는 외국의 알수없는 계정들이 복붙한 한국어가 씌여있는 글들이 난무했고,
아예 kr 태그에 영어나 중국어로 올라오는 글들도 다수 보였다.

아, 내가 돌아와서 본 스팀잇은

인류의 문명이 걷혀가고 점점 정글이 되간다!

라는 느낌을 받은것이다.

그래도 스팸성 글들을 꾸준히 플래그 해주시는 이름모를 분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오랜만에 스팀잇에 로그인하여 (종종 글을 한두개 기분대로 끄적이고 튄것도있지만.)
피드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떠난 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으면서
좋은 글들로 가득 채워졌으면.하는 바람도 가져보았다.

그냥 그랬다.
별내용없지만.. ㅎㅎ;;

p.s. 여담으로, 글의 제목과 내용과 상관없지만. 공무원 공부?를 해볼까한다.
간호직공무원이 괜찮다는 지인들의 말이 있어서.. ㅎㅎ 뭐 내가 폐인같이 사는게 안쓰러웠는지 추천해줬다.
아무튼 이에대한 자료는 좀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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