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Jay kim의 일상#8] 센치한 밤입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닌데요

가사를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서 한달에 한두권씩은 꼭 읽으려고 해요


요즘은 수필이나 에세이 같은 책들이 좋아져서 

괜히 날이좋아 서점이나 산책갔다가 

이렇게 두권 집어왔어요 .


스팀잇에도 그런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소한 일상에서 오는 보통의 단어나 사물에서 뻗어나가는 발상이나 ,

지나칠수 있던 것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관찰력이나 상상력 같은게 재밋어요 

아 이런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하는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그런 사고가 가사나 글을 쓸때에도 

필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넘 재밋게 읽다가 요즘 연애에 고민하는 동생에게 선물하려고 한권 더 사와서 맨 앞장에 나름대로 멋지고 감동있는 코멘트도 써봤어요 

책 선물할때 꼭 앞에 손글씨로 편지아닌 편지를 쓰는데 , 인쇄된 활자앞에 꾸불꾸불한 손글씨가 율동감을 더해서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뭔가 문학소녀가 된듯한 자랑스러운 꼬맹이자아... 


오늘같이 생각이 혼잡스러운 날

괜히 잠들려고 하는 지인들

괴롭히지 말고 그냥 책이나 읽다가 잠들려구요 


헛소리만 주절주절 했네요 ...

모두들 굿나잇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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