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20] 마음에 쏙 드는 집을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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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아끼고자 회사 근처 원룸에 살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회사가 학교 근처에 있기에 전세 매물이 항상 모자란 편입니다. 만약 나온다 한들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니, 초조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직방" 아이콘이 왜 이리 눈에 걸리는지 자꾸만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촉이 왔던 걸까요?! 딱 마음에 드는 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집 계약만큼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전화만 해보고 천천히 알아보려고 했지만, 부동산에서 일주일이면 전세집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는 겁(?)을 주는 바람에 남은 일을 팽개쳐두고 집을 보러 갔습니다.

도착하니, 제가 원하는 조건의 집 리스트를 뽑아놓으셨더라고요. 더 많은 집을 보여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더 신뢰가 갔고, 이 부동산에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처음에 눈독을 들인 집은 이미 계약이 되버린 상태여서 다른 층의 집을 보았는데, 그 집보다는 좋지 않지만, 꽤 괜찮은 집이 남아 있었습니다.

처음에 본 집이 아른거려 망설이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집을 보기로 했는데........ 현관문을 열자마자 "바로 이 집이야!!"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집이었습니다. 사실 집 계약 전 수압은 어떠한지, 방음은 어떠한지 체크를 해봐야했지만,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해버렸기에 손에는 계약서가 들려있네요.

마음에 쏙 드는 집을 구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왔는데, 벌써부터 이사갈 생각에 신이 납니다.

p.s. 원룸이 아닌 투룸을 구해 스팀잇 방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실현하지 못할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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