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기간 계속되는 추위속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스팀세상에서 소통을 해보려고 합니다~~!!!
(2000년 초 개인 홈페이지 운영 후 참 오랜만의 온라인 글쓰기 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Inside movie] 로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 시절 고객들에게 비디오 한 편 추천해서 골라드리곤 했었는데요.
다시 찾아온 고객들이 반납하면서 한 마디씩 하였습니다.
"또 추천해주세요!" ^^;;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원제 "incendies" 입니다. 격한 감정의 폭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영화 끝나는 시점에 제목의 의미를 진정코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고를 때 가장 우선시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감독"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드뉘 빌뇌브"라는 캐나다 사람인데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나중에 아마도 이 감독의 다른 작품도 소개할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충격! 전율! 감동!... 모든 것을 다 갖춘 진정한 영화!"
타임지에 소개되었다는 영화포스터의 문구인데요, 그냥 찌라시성 홍보가 아니었습니다.
[간단 story]
돌아가신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따라 쌍둥이인 "잔느"와 "시몽"이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를 찾아가는 과정을 현재와 과거를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됩니다.
[간단 think]
이 영화는 결코 가벼운 영화는 아닙니다. 어린아이들과 역시 같이 보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연인끼리, 또는 혼자서 보시고 나면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추운 겨우내 감동적인 영화 한 편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