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빛💎 @innovit 입니다.
스팀잇 피드의 범람을 겪고 있으시진 않으신가요?
요즘 밋업에서 스티미언분들을 만나면
"요즘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다 읽기가 힘이 든다."
"즐겨찾는 스티미언의 글을 읽으려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조금 더 친근하게는,
"뭐어? 짱짱맨님의 골든티켓 떨이공지가 있었다고! 난 못봤지! ㅠㅠ"
등의 문제제기가 자주 들립니다.
네 맞습니다. 스팀잇 피드는 "범람"하고 있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팔로우 숫자가 늘어난다.
- 신규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팔로우 할 분들은 계속 유입된다.
- 팔로워분들이 왕성한 포스팅을 한다.
물론 글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죠.
스팀잇과 KR커뮤니티가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볼 수 있는 텍스트의 양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알고 소통하는 스티미언분들의 글도 보고싶고,
- 관심사를 포스팅하는 즐겨읽는 저자의 글도 보고싶고,
- 여행, 패션 등 관심태그의 글도 보고싶고,
- 골든티켓과 같은 이벤트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스팀잇에서 스마트피드(SMART FEED)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자주 업보트 한 유저들
- 내가 자주 댓글을 단 유저들
- 내가 자주 찾아보던 태그의 게시물
- 내가 언급된 게시물
- 또 중요한 몇가지 포인트들...
들에 적당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정렬된 피드가 있었으면 합니다.
유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UX(User Experience)의 기본인데,
스팀잇은 아직 UX/UI에서는 한참 모자르다고 봅니다.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은, 반대로 개선할 점이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