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71-152
가끔 그런날 있죠? 혼술이 하고픈데...혼자는 싫을 때...그럴 때 찾는 집이예요~
가끔 퇴근 길에 아이들 돌봄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동네를 한번씩 걸어요.
옛 골목이 있는 동네라 걷다보면 다 통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그러다 혼술하기 좋은 집이라는 간판을 발견하고 모임 마치고 들어가던 어느 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방문해 봤어요.
첫날부터 사장님 단골손님과 누나 동생으로 ㅎㅎ
그냥 한잔하면서 사는 얘기하기도 하는 날도 있고, 조용해 한잔 하기도 하는 그런 편안한 곳이라 소개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어요~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혼술이 더 어색하지 않은 집~
간단한 메뉴 소개가 자리마다 있어요~
뭔가 아쉬워서 메뉴판도~
맥주잔이 특이해요~ 무거워서 한손으로 마시기 좀 힘든게 단점이라 말했더니 고민중이라시네요~
감자튀김과 함께~
혼술이 필요하신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사실 오늘도? 아니 늘~ 한잔이 땡기지만 낼 봉하마을 가는 날이라 이제 자야할 시간이네요 ㅠ
모두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