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들


세상에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들이 있다.

게임 중독자에게는 게임이 몰랐으면 좋았을 것.

알콜 중독자에게는 알콜이 몰랐으면 좋았을 것.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에게는 담배가 몰랐으면 좋았을 것.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는 연인에게는 차라리 모른체로 지냈으면 좋았을 것.

나에게있어 과거는 그런 존재이다.

사랑에 대한 책임감이나 무게감 없이 시작했던 나날들.

이제와서 그것들은 굉장한 책임감으로 다가왔고

견뎌야할 무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과거 때문인지

누군가를 사랑하고 인연을 만드는 것이 무섭고 두렵다.

평소 어떤 마음 가짐이던지 사랑을 할때는 막 태어난 아기의 순수한 마음 처럼 깨끗하고 순수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임해도 깨지기 쉬운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만으로는 이어지기 않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밤만되면 이런 저런 생각들을 글로 써보고 싶어진다.

오늘은 로즈데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꽃 한송이로 살수 있는날.

혹시 아직 꽃을 사지 않으셨다면, 한송이 사보시길.

너무 늦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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