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hyerm입니당!
느므 오랜만이져,,ㅠㅠ그동안 혼자 바빠가지고 글을 쓰지 못했어요..다시 빠이띵!!
오늘 엄청난 부지런을 떨어서 조조영화 보고 왔어요!
사실 부지런을 떤다고 떨었는데,,9시20분 영화를 9시 20분에 영화관을 도착했어여 하하
앞에 광고한다며 천천히 오라던 친구는 천사인가욤?ㅎㅎㅎㅎㅎㅎㅎ
늦은 와중에 화장실도 가고, 사진도 찍어야한다며,,플레시좀켜달라고..휴 극한직업=혦친구
본격적으로 오늘 본 "지금만나러갑니다" 이야기를 해볼까욤?
원작은 일본영화로 알고 있어요! 일본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원작보다 뒤떨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당!
저는 영화 선택 기준 중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배우인데요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안 볼 이유가 없쥬.
슬픈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슬픈일이 있어서 울고 싶어서 영화관으로 고고 했습니당
영화가 시작하고 중간부까지 상영이 됐는데 왜 슬프지 않는거죠? 저도 눈물 흘리고 싶어요!!!!!!!!!!!!!!!!!!
오히려 웃음 포인트가 더 많았어요!!그러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점점 슬픔의 기운이 스믈스믈~~~~
본격적으로 훌쩍훌쩍 콧물을 닦아봅니당,,옆 쪽 분들께서는 엄청 우시더라구요ㅠㅠ
가족이야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더 공감 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중간에 생각을 좀 해야하는 부분이 있었지만(제 이해력이 좀 부족해서ㅠ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예쁜 영화였어요
마냥 슬픈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느낄 수 있는 사랑과 배려 또 걱정이 있는 이야기랄까요?
영화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금 더 부모님께 사랑을 전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당!!
영화보고 맛있는 밥 먹고 오랜만에 전주한옥마을로 산책다녀왔어요!!
오늘 날씨가 장난아니었쥬? 전주는 정말 여름이었어요!!!반팔 입은 사람들도 많았구요ㅎㅎ
그 동안은 햇빛을 찾아다녔는데 벌써 햇빛을 피해다녀야 할 때가 돌아왔네요
오늘 하늘 너무 맑아서 찰칵찰칵했어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온 뒤에 기온이 좀 내려간다고 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