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day 7 - Simply Piano App (feat. 유튜브 광고가 통할 때가 있다니...)

안녕하세요.
요즘은 일주일을 하루처럼 사용하고 있는
그래하늘(hwan100)입니다.

평소 유튜브를 많이 봅니다.
무료 버전으로 사용 중이라 광고도 많이 봅니다만..
저랑은 다 상관없는 내용이라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그 유튜브 광고가 드디어 제게도 통했습니다.

위 광고에 나오는 Simply Piano 앱을 1년치(대략10만원) 결제했거든요.

지금 딱 일주일째인데 연습한 영상 몇 개 올려보겠습니다.



Mark Ronson - Uptown Funk(간략본이라 넘나 쉬움)


Ghost Busters Theme Song(약간의 난이도 up, 손꾸락 아프다)


Ed Sheeran - Perfect (제목을 완벽이라고 번역하니 뭔가 어색함 ㅡㅡ; 이건 노래가 왜케 길지;;)

후기

앱과 함께하니 보컬, 드럼, 기타 등등 BGM이 빵빵함.
내가 못 쳐도 뭔가 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음 ㅋㅋ

갑자기 살룬유난(@saloon1st) 님이 드럼 수업 때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연습시키면 좋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추가로, 피아노도 아이가 원하는 노래로 연습시키면 아이가 좋아라 따라했더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름...(노다메 칸타빌레???)

창문 열고 연주하는 이유

  • 내방 온도가 지금 28도다. 덥다. 창문 열어야함..ㅠㅠ
  • 그리고 피아노 초보라 잡음이라도 있어야 덜 쑥쓰러울 거 같아서.. 헤헤

키보드 출처

10만원 내외의 32~61건반의 작은 사이즈를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한 2~3년 전에 남는(안 쓰는) 키보드 있으니 가져가라고 했던 매형의 말이 떠올랐다.
갑자기 연락해서 달라고 했는데도 또 흔쾌히 주셨다. (감사합니다... 으으..)

  • 생각보다 비싼 제품인 거 같아서 마음이 무거움
  • 실제 악기도 크고 무거움 ㅠㅠ
  • 방이 작아서 원래 있던 소파 버리고 키보드 셋팅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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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의 흔적은 뽀샤시한 사진에 남아 과거로... bye bye)

아이패드

이것도 매형이 줬음.
내가 맥북 쓴다니까 같이 쓰라고 주셨는데 생각보다 잘 안 쓰고... ㅎㅎ
넷플릭스로 뭐 볼 때나 가끔 쓰다가 최근에야 피아노 앱과 함께 주기적으로 사용 중.


덧1, 한 2개월 치 수업을 일주일 만에 끝낸 거 같다. (백수최고!!)
덧2, 체력이 후달려서 역시나 다시 운동을 해야겠음... 피아노 치기도 힘들다니 ㅡㅡ;
덧3, 생각보다 더 재밌다. ㅎㅎ
덧4, 핸폰으로 찍었는데 소리가 크게 들린다. 나름 피아노 소리가 이웃에 피해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 나도 목숨 소중한줄 알기 때문에...ㅎㅎ 넘 늦게까지는 이러고 놀지 않음 ㅎㅎ
덧5, 내가 홍보해줬으니 앱 제작사에서 보팅해주면 좋겠다. (계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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