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밭ㅋㅋ시인이 된 후배 의 소식

안녕하세요~BOO입니당.ㅋ

오늘은 시인이 후배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ㅋㅋ
(시인이라니...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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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렬합니다아ㅋㅋ시밭이라니...요즘 눈이 침침한데...시밭이라니...

"제목을 ‘시밭’이라고 지었는데, 중의적인 표현을 가진 제목입니다.
먼저 ‘시의 밭’이란 표현으로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시상들을 밭에 비유했으며,
거기서 나오는 수확물들을 ‘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에 따라서 좋은 시가 나오기도 하고
나쁜 시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제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재미적인 요소입니다.
‘시밭’이란 단어를 정확히 보지 않으면 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장난을 즐겨하기 때문에 이런 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인터뷰중 제목에 대한 내용 일부 발췌>

거기다 학교다닐때 이미지도...전혀...어울리지가 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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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신이 나간 녀석이었는데ㅋㅋㅋㅋ

본인이 저자라고 자랑을 일주일동안 하기 시작합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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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보다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이 녀석에게 조금 더 마진이 떨어진다길래, 아직 구매를 보류하고 있습니당ㅋㅋㅋ

미리보기로 본 결과 제가 감성이 말랐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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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이렇게 친절히도 판매처도 직접 알려줍니당ㅋㅋㅋ(제가 더 잘 알텐데...)

아는사람(?)이 직접 글을 쓰고 한권의 책을 출판 해서 판매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솔직히 새롭고 놀라울 뿐입니다아ㅠㅠ스스로에게 자극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대다수의 출판사가 모든 원고를 책으로 만들지 않습니당ㅋㅋ
(후배는 자비출판이라는 방법을 이용한건 함정...ㅋㅋㅋ)

하지만 저의 후배 정송용 저자는 또 이렇게 메시지를 던집니다!

"막연하게 언젠간 저도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이 한 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예전에 메모장에 써놓았던 시 한편을 다시 읽었는데, 읽다 보니 시상이 몇 개 떠올랐고, 그것들을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그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는 모두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 졸업생, 직장인 등등 기본적으로 글 없이 사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일을 할 때 글을 쓰고, 취미 생활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반적인 사람입니다.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이 ‘행동’이 시집을 낼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라는 장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도 않았고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시밭’에는 때 묻지 않은 날것의 순수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시는 마음에 들 수도 있고, 어떤 시는 마음에 안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는 사람들 모두가 다르게 생겼고, 다르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도 다릅니다. 제가 펼쳐낸 70가지의 이야기 중에 단 하나의 시라도 가슴에 와닿으면 이 시집은 성공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곤 하죠?ㅋ

많은 스티미언분들도 하루하루 쓴 맛집, 여행, 일상 이야기들을 묶으면 멋진 책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당...

나만의 향기를 내는 아름다운 책으로 말이죠...ㅋ

마지막 후배인 정송용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당ㅋㅋ
"저의 시집을 그저 ‘라면냄비받침’으로만 안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넵...저는 교보문고에 직접 가서 구매해 10,300원짜리 '라면냄비받침'으로 쓰려고 합니당ㅋㅋㅋ

라면이 익기전까지 꺼내서 읽을 수 있는...^^

말복입니다아ㅋ 곧 이 무더운 여름이 끝나길 바라며...

BOO는 떠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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