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제주 부녀 캠핑의 막이 내립니다.
아쉬움이 많은 이번 여행...
다음을 기약하며...
아침 비행기..
저번 겨울에는 저녁 늦게 갔지만..
오늘은 공주님 학습지 선생님 오는날..
아침에 차에다가 짐을 옮기다보니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공주님 데리고 한라산 한번 올라갔다 오고 싶네..
수화물 검사부터 다 하고 비행기 타기전..
다시 숙소로 돌아가고 싶다는 공주님..
겨우 달래서 비행기 타러 왔는데...
또 면세점에서 장난감 쇼핑을 하신...
이번 제주에서는 공주님 장난감 많이 사긴했는데..
정말이지 우체국 달려갈뻔..
짐이 터져나갈거 같아서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을정도...
아침대신 머핀을 드시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 꾸벅꾸벅...
아직 사람들이 다 안탄...
졸리면 자라고하니 안잤다며...
7박 8일 제주 부녀캠핑 마치고 이제 집으로...
일주일이 너무 짧았던..
그리고 너무 힘들었던..
공주님 아프니 신경쓸게 너무 많아 잠도 잘못자고...
피곤에 피곤이 쌓여...
그래도 이것 또한 추억이겠지..
다음은 어디로 떠날지....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