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었습니다
불후의 시
꽃피는 봄이 오면 차례 차례 봄빛을 한껏 물들이면 자랑스럽습니다
밤이 돼서도 꽃은 피고 보는 이 없이도 웃고 있어서 꽃이랍니다
나도 한송이의 사랑이라는 장미가 되기 위해 지금 여기 있습니다
만인이 싫다 할 이유조차 찾을 수없는 꽃이었으면
항상 피어 있어 너에게 꽃이 되어 있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