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irl's Diary] #5. 회사에 휴가 내기 눈치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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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걸입니다. 이제 내일만 하면 주말이네요. ㅎ 항상 쉬고싶고 놀고 쉽고 출근은 하기 싫고. 전 내일 휴가를 냈습니다. 병원에 가서 휴가를 냈지만 항상 내일 쉬겠습니다. 아니며 이날 쉬려고 합니다. 이런 말을 하기가 매우 눈치가 보이죠.

#5. 회사에 휴가 내기 눈치가 보이시나요?

근로자의 권리 중 하나가 가지고 있는 휴가를 원할 때 쓰는 권리가 있죠. 하지만 내가 가지고 휴가를 내가 쉬고 싶을 때 쓰는 것은 쉽지 않죠. 누가 가지마라고 하는 것은 아닌데 막상 휴가 결제를 받으려고 하면 그 말을 하기가 여긴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입사를 하고 첫해에는 가지고 있는 휴가가 하나도 없었죠. 그리고 생기는 월차는 막약의 사태에 대비가 차곡차곡 쌓아 두었습니다. 월차는 1달을 만기 출근하면 하루 쉴수 휴가를 줍니다. 제가 알기론 월차 제도가 사라진 곳이 많아서 월차가 없는 회사가 많을거에요. 1년을 근무하면 연차가 생기죠. 저희 회사는 연차가 12개 생기고 2년 근무당 1개씩 추가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근속 20년이 넘은 사람이면 월차 12개 연차는 거의 30개 가까이 되어서 1년에 거의 40개가 넘는 휴가가 생기죠. 저도 뭐 1년에 25개 이상 휴가가 생깁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를 별도로 생기죠.

많은 휴가가 생기는데 이 휴가를 전부 사용 할 수는 없죠. 1년에 생기는 휴가를 다쓰고는 회사 업무를 절대로 할 수가 없죠. 그래서 휴가는 계속 계속 쌓이게 됩니다. 다른 회사는 1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저희 회사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누적이 됩니다. 년 초가 되면 팔 수가 있죠. 뭐 회사 사정이 안 좋은 시기에는 월차를 파는 걸 제한 하기도 하죠. 제가 생각해도 저희 회사 휴가 제대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노조가 있는 회사는 아마도 휴가에 대한 복지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주제와 관련 없는 말을 했는데요. 저는 우선 휴가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면 고민하지 않고 쓰고 싶을 때 당당하게 쓰는게 맞는데. 자꾸 눈치가 보이죠. 가지 마라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특히나 일이 바쁠때면 더욱이나 더 그렇죠. 내가 휴가가려고 하는 날에 업무회의가 잡혀 있다거나 문서 작성을 완료 해야하는 날이면 뭐 생각할 필요도 없이 휴가는 패스죠. 그나마 최근에는 일이 좀 줄어서 눈치가 덜 보이긴 하는데 항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특히나 유럽 이런 곳은 엄청나죠. 일단 평일 근무부터 다릅니다. 출근시간 퇴근시간 칼같이 지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퇴근 시간이 빠른 곳도 많습니다. 당연히 휴가는 훨씬 자유롭게 쓰죠. 일례로 저희 부서 사람이 유럽에 출장을 갔는데 당연히 저희랑 업무를 같이 해야하는데. 그리고 우리는 출장 기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문제를 해결 해야하는데 외국은 딱 퇴근시간이 되면 칼같이 퇴근하죠. 그리고 우리가 출장온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는데 담당자가 휴가가고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죠.

제 생각에는 저는 좀 괜찮은 상황인거 같아요. 휴가도 많고 직접적으로 월차쓰면 안된다고 이 업무 마쳐야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휴가를 내기가 엄청 힘들분들도 많겠죠? 하루 휴가를 쓰기 위해서 며칠 전부터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마음 편하게 회사에 저 휴가 가겠습니다.라고 말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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