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s 코인 :: PEOPLE IN CRYPTO

엎친 데 덮친 격. 설상가상. Misfortunes never come singly.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날 떄에 하는 말입니다.

올해 초 회사 일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 출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찰나

코인 시장도 저의 마음과 같이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2년이상 코인 시장에 있으셨던 분이라면 그러려니 하실 것이고
1년정도 하신분 이라면(저같은) 예상은 하면서도 불안해 떨 것이며
작년 12월에 들어오신 분은 정말 버티기 힘들 거라고 생각 합니다.
차라리 지금 들어오시는 분이 마음이 편할까요?

주변의 지인이 본의아니게 저로 인해 12월쯤 코인을 시작하였는데 정말 버티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괜히 코인이라는 것을 알게 해서 저 때문에 아닌가 하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달 만에 엄청나 상승세로 치솟은 가격을 보며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프리미엄이 붙는 가격과 엄청난 상승세로 '과열이다' '거품이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저의 욕심이 조금 아쉬움을 넘어서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작년 7월 쯤 중국 규제 때에도 비슷하였습니다.

중국 시장의 ICO규제로 인해 참여햇던 ICO는 다 환불되고 거래소 규제로 인해 폭락을 맞았지만 그때도 별다른 대응을 못하고 전전긍긍하였습니다

지금의 하락이 당장에는 큰 하락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작년 12월만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화폐가격이 지금 하락보다 높은 가격입니다.

17년 한해에만 몇십배가 급등하였고 (그렇기에 더욱 주목이 되었긴 합니다만) 17년말 정점을 찍더니 18년 초에 12월의 행복만큼 딱 부서진 상태입니다.

모두 버티긴 힘드시겠지만 본디 장투하려고 오셨던 분들도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지만

올해는 유의미한가상화폐시장의 결과물이 발현되어 가치있는 시장으로 발돋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모두 함께 이겨나가면 좋겠습니다

@성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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