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갑을 보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스팀을 보낸 것이지요.
비록 0.001 스팀이지만 왜 보냈을까 하고, 메모를 읽어 봤습니다.
'당신의 포스트를 17000명 이상의 팔로워에게 리스팀 해드립니다. 계정으로 1 스팀달러나 1스팀을 보내고 메모로 URL을 보내면 리스팀해드립니다.'
이런 내용의 문구였습니다.
'이게 뭐지.. ' 하면서
해당 계정에 들어가봤는데
실제로 상당히 많은 수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쓰는 시간 기준으로 17,360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네요.
명성도는 -1입니다.
댓글로 홍보를 하다가 다운보팅 먹고 -1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에는 개인 쪽지 같은 기능이 없으니까
0.001 스팀으로 지갑에 메모 형식으로 홍보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홍보 방식이 머리를 잘 굴렸다고 생각한게
1 사람당 0.001스팀이면 1000명한테 보내도 고작 1스팀 밖에 안드니
나름 가성비 좋은 홍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1 스팀을 보내면서 홍보한 사람의 숫자를 보니,
(한 두 사람한테 보낸게 아니라 수백명 한테 보냈습니다.)
이건 사람이 하는 거라기 보다는 봇이 하는 거고 확신을 했습니다.
이 리스팀 봇을 사용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17,000명의 팔로워에게 게시물을노출해준다는 점에서는
엄청난 큰 메리트이고 리스팀 된 게시물들중에 보팅이 많이 된 것도 있지만,
이 게시물이 원래 그만한 보팅을 받을만한 게시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리스팀 봇의 효과를 봐서 그런건지는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제가 약간 개인적으로 놀란점은 1SBD을 보내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스팀파워도 별로 없는 계정이고,
홍보도 진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하면서
1SBD씩 꼬박꼬박 벌더니.
이런게 진짜 창조경제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한번 효과가 있는지 써봐서 테스트를 해보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해당 리스팀 봇을 홍보할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신기해서 소개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