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 Daily]스팀잇 권태기 스태기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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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다가 간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그 내용이 스태기?이다. 내 기분탓인건지 스팀잇 분위기 탓인건지 왠지 전과 같이 능동적으로 접속하는 느낌이 줄어들었다.

한참 스팀잇에 재미를 붙여 포스팅하고 보팅받고 팔로워 늘고 할 때는 페북이나 인스타 접속 비중을 월등히 추월했는데 요즘은 접속하는 시간도 다른 에스엔에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짐을 느낀다.

그 요인 중하나가 스팀스달의 하락인 듯하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심리도 비슷할꺼라 생각 된다. 1스달이 만원을 웃돌 때는 더 적극적이고 어떤 글을 써볼까 고안하는 시간이 늘었는데 스팀스달이 하락하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 것 같다. 나란 사람이 약간 간사해졌지만 여전히 내가 쓴글은 1usd정도의 가치도 안된다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그 정도 이상의 응원을 받고있고 그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여전하다.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있으면 코인하니?라는 말이 안부 인사처럼 나왔고 코인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는 스팀잇을 알려주고 함께 즐길 수 있을꺼란 생각에 기뻤는데 요즘은 스태기 때문인지 코인 얘기 조차 꺼내지 않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는 것인가. 마치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공부처럼 느껴지지않다가 그게 밥벌이가 되고 해야만해야된다고 인식하는 순간 공부가 되어버리는 상황과 비슷한 느낌이다. 글을 쓰는데 부담감을 느끼고 해야만하는 공부처럼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보다.

돈을 벌수 있는 플랫폼이다보니 초심자체가 완전 순결하고 순수할 순 없지만 중심을 못잡고 점점 부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아 다시 마음을 다잡을 계기나 동기가 필요한 것같다.
벌써 부터 이러면 나가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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