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지는 밤, 잠 못 이루고 육퇴를 기다리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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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르양입니다.

어제 밤에 스팀잇을 처음 가입하고 작게나마 글도 써보았네요. 기존에 블로그를 했던지라 막연하게 잘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써보니 쉽진 않네요 ㅎㅎ

또 새로운 둥지에서 글을 쓰러니 욕심이 생겨서 기존의 글도 다시보고 갈무리도 해봅니다.

이런 일련의 작업들을 하려면 두 아이가 모두 잠든 시각인 새벽밖에 없네요. 일명 육아 퇴근! 육퇴가 되지 않으면 엄두가 안나네요. :(

아이가 한명이었을 때는 귀엽게 웃는 모습이 좋았었는데요.
아이가 둘이 되니 육아 하는데 힘이 더 들어가서 이제는 아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이 제일 좋네요 ㅋㅋㅋ

육아도 초보자의 마음으로 다시하고 있는데요.
스팀잇도 뉴비! 초보자인 만큼 부딫쳐보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

요새 독감이 유행인데요. 다행히도 두 아이는 감기가 있지만 독감은 아닌지라 감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조금의 부탁이 있다면 엄마 아빠 말을 조금 더 잘 들어주면 좋겠다는거? 떼쓰지 않고 말이죠. 큰 욕심이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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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에 있어서 육아가 최종목표는 아니지만, 현재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기에 힘이 들어도 오히려 힘을 보태어 임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 인생의 무게가 온 몸을 강하게 눌러 힘겨울때도 있지만, 그 무게가 때때로 가벼워져 숨 쉴수 있는 여유도 살짝 생기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밤이라서 그런지 감상적이 되네요. :)

아이들을 양육하시는 엄마, 아빠, 모든 양육자분들 힘내십시오!!! 저도 힘낼께요! :)

둘째 아이에게 자장가를 틀어주고, 첫째가 자기를 기다리며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이상, 하르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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