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은방울꽃

오늘 올리는 야생화는 정말 이쁘고 순결한 꽃 은방울꽃입니다
제비꽃,개나리꽃이 피고나면 완연한 봄이 되죠
이때부터 장미꽃이 피기전에 5월의 백합이라고 불리는 은방울 꽃이
예쁘게 핍니다
유럽에서는 이 은방울 꽃이 행복을 주는 꽃으로 서로들 주고 받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는대 연예인들의 고급 부케로 사용된답니다
깊은 산속 골짜기에서 이 은은한 향기를 종소리처럼 전해주는
은방울 꽃을 만나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죠
은방울 꽃의 꽃말은 순결과 행복입니다
꽃 모양이 앙증맞은 방울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하지만.
5월의 봄바람이 불 때 살살 흔들리는 꽃을 바라보면 금세라도 종소리가
들릴 것 같지만 종소리 대신 향긋한 향기가 주변을 맴돕니다.
또한 꽃속에 독소가 있어서 따 먹으면 안된답니다
백합과에 속하며 비비추,초롱꽃,영란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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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블러그

옛날 아주 깊은 산골에 나뭇꾼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아주 예쁜 딸 하나를 낳았으나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유언으로 은방울 한개를 주면서 우리 딸아이에게
이름은 은방울이라고 짓고 12살이 되면은 이 은방울을 물려주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자라 12살이되자 나뭇꾼은 딸아이 목에 방울을 걸어주며
엄마의 유품이니 목에 잘 걸고 다니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어느날 방울이가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대 호랑이가 나타 났습니다
방울이는 죽을 힘을 다해 도망 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자 목에 걸린 방울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방울아 그 방울을 벗어서 호랑이에게 던저라" 방울이는 얼릉 목에 걸린
은방울을 벗어서 호랑이에게 던젔습니다
그 순간 호랑이가 방울이를 덥첬고 방울이는 호랑이 발톱에 눌려 있었습니다
그러자 위에 있던 큰 바위가 구르기 시작했고 그 바위는
호랑이를 깔아 죽이고 굴러 가 버렸습니다
이듬해 봄이되자 방울이가 죽은 자리에서 여린 풀 한 포기가 자라더니
가느다란 꽃대에 예쁜 방울같이 생긴 꽃이 피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방울이의 영혼이 꽃이되어 피었다고
그 꽃이름을 은방울꽃이라고 불렀답니다

은방울 꽃의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 향수로도 만드는 대요
어린잎은 식용으로도 쓰고 뿌리는 약용으로 많이 쓰인답니다
효능은 심장질환과 이뇨작용에 좋다고 하는대요
독소가 있어서 많이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은방울꽃

누군가 혼자서 기다리다 돌아간 자리
은방울꽃 숨어서 남몰래 지네
밤마다 밤마다 달빛에 머리 감고

찬란한 아침이면 햇빛에 몸을 씻고
누군가 혼자서 울다가 떠나간 자리
어여뻐라 산골아씨 또 다시 왔네

나태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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