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가입인사] 한량이 꿈인 게하주인 인사드려요.

다른 포스팅으로 먼저 스팀잇을 시작했다가 뒤늦게 kr 커뮤니티와 초보스티머에 대한 포스팅들을 보고 이렇게 뒤늦게 가입인사를 드리는 @haga 입니다.

저의 소개는 앞으로 제가 스팀잇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제목으로 해서 써 볼게요.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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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를 보는 것이 너무 좋아서 이태원 근처(해방촌, 우사단로)에 산지 이제 9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태원의 흥망성쇠중 亡에서 盛으로 가는 그 현장을 눈으로 목도하였지요. 젠트리피케이션, 이태원의 숨은 맛집, 주민의 시선 등 이태원에 대해서 제가 아는 만큼 얘기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퇴사]

5.5년 간 몸담았던 철강회사를 그만두고 그와 전혀 관계없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시작한지 만4년이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기업을 멀쩡히 다니다가 왜 그만두었는지, 어떤 대비책이 있었는지, 어떻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후회하지 않는지 등등 궁금한 분이 있으시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씀 드릴게요.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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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게스트하우스를 다니기만 하다가 덜컥 오픈을 해버렸어요.
이태원의 우사단로에서 작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성4/6인실, 개인실, 트윈룸 등이 있구요, 옥상에서 종종 파티를 하며, 자주 주인이 놀아주는 시스템, 본격 다단계st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외국인 손님이 80%고, 부킹닷컴/호스텔월드 평점 9.2, 에어비앤비에서는 슈퍼호스트입니다. (이것은 자랑입니다 ㅠ)

40년 정도 된 낡은 건물에 세면대도 없던 가정집을 셀프인테리어로 꾸며서 홍보/운영 등 혼자 시행착오 겪으며 운영한지
벌써 만 4년이 되었습니다.

셀프로 낡은집 고치기, 손님들이랑 노는 법, 제가 만난 손님들 이야기, 옥상파티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자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잘 못가지만 가끔 가는 여행기도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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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하고 나서 아기 길고양이 두마리를 거두어 키우기 시작했고 이듬해 겨울에 임신한 고양이를 덜컥 거두어서 지금은 일곱마리 고양이의 집사입니다.

특히 아기고양이나 임신묘 돌보기, 고양이 출산 돕기를 할 줄 압니다. 제가 탯줄도 잘라주고 인공수유도 해보고, 아기고양이 구조도 여러번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다른 이야기들보다 고양이들 이야기를 많이 포스팅하지 않을까싶어요. 왜냐면 너무 귀엽그등여~~~

완전 쌩초보 스티머라서 사실 아직 스팀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식으로 팔로우를 하고 보팅을 하고 포스팅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다른 스티머분들의 좋은 글, 컨텐츠를 읽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보다 정보를 찾기는 좀 어려운 듯 한데 정보의 질 자체가 너무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거보다는 꾸준히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 제가 포스팅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매일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하거든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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