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전세

신도청에 2년전 아파트를 분양 받았었다.
올해10월말 입주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입주할 형편이
되지못하여 당분간은 그대로 빈집으로 비워 두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그대로 두었었다.

아파트 옆 신축중인 초등학교가 내년 3월에 개교 한다고 하니 그때쯤
매몰로 내어 놓으면 아파트를 매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고~~
년말쯤 미국서 공부하던 아들이 돌아오면 아들이 쓸수도 있고 ~
그러한 이유로 아파트를 비워 두었었다.

신도청 이전에 따른 아파트 건설붐이 일면서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었다.
그에 따라 투기가 과열되면서 신도청인근 주민들과 타지역 주민들 까지
아파트 분양에 뛰어 들었었다 ~~~

이파트 입주시기가 임박 하면서 신도청 정주 여건이 완전하게 조성 되지
않았고 입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함에 따라 신축아파트에 입주하지않고
비워두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분양가보다 마이너스2천 ~3천으로 매도
하기 위해서 매몰로 내어 놓아도 매매가 되지않은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 하더니만 매매는 되지않지만 인근 도시에서 신혼 살림을 준비하는
젊은 사람들이 전세를 구하기 위해서 많이들 온다고 했다.

그렇게 비워두었던 아파트를 오늘 전세를 놓았다.
인근 시내의 반값의 가격으로 세를 놓고 인수인계를 했다.

오늘 마지막으로 새 아파트에 가보았다.
신축중인 초등학교와 담장을 사이에두고 있는 18층 아파트의 14층 이지만
아파트 지대가 낮아선지 초등학교가 4층 건물임에도 14층 우리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초등학교건물이 우리 아파트 바로 밑에 놓여있는 기분이들었다.
층으로 치면 10층차이높인데 ~~아파트 부지가 지대가 낮아서 그런
기분이 드는가보다.

아파트를 분양받을때 아파트 지대를 생각하지 못했다.
보통 아파트 14층 높이 정도면 초등학교 가 아파트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그냥 시야가 탁트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

막상 아파트가 준공되고보니 초등학교건물은 4층 건물, 우리아파트는 14층인대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건물의 높이와 별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실망 한적이 있었다.
그것도 한번의 경험 인것 같다.

아파트를 분양하기전에 아파트 건축할 땅(지대)의 상태와 주변의 지대도
한번쯤 비교 한후에 정확히 판단 하여 분양을 받았으면 이러한 착오는
없었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래도 주변에서는 우리아파트가 구조나 시설면에서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잘지어진 아파트란 소리를 듣는다는 부동산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안심은 된다.

새아파트에서 생활할 세입자들이 편안하게 잘지내시길 바라는 마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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