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useul 인사드립니다.
요즘 시간이 나서 여행도 다녀오고 독서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5년 전에 직장을 다닐 때 구입해서 생각이 날 때마다 보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다시 보게 되니 또 다른 느낌과 깨달음을 얻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직장인일 때 피터 드러커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읽고 난 뒤 이를 지침으로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저에게 맞는 실행법으로 시간관리를 해왔고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 책에서 와닿는 부분은 리더십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프로페셔널을 위한 몇 가지 기초 지식 중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리더십과 리더의 자질에 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관련 논문과 세미나들도 여기저기 넘치고 있습니다. 세상은 마치 모든 경영자들이 위세 당당한 기병대 장수 또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듯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부르고 있는 리더십은 지나치게 과대포장되어 있습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교수가 말하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서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은 오히려 평범합니다. 리더십의 본질은 바로 오직 그것이 달성하는 성과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젠 하워, 해리 트루먼, 조지 마셜과 같은 사람들은 뛰어난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라고 할만한 요소는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성격상의 특성'이나 '소질'이 똑같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 리더십의 본질: 일, 책임감, 신뢰
과연 리더십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첫 번째로 언급할 것은 바로 일(work)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지도자들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의 기초는 조직의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규정하고 또 그것을 명확하고도 뚜렷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리더는 어떤 타협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기 전에 무엇이 올바르고 또 바람직한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합니다.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에 두 번째로 필요한 사항은 리더는 리더십을 계급과 특권으로 보는 것이 나니라 책임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리더는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동료들이나 부하직원들의 능력이 뛰어난다고 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틀린 리더들은 동료와 부하직원들의 힘을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그들은 유능한 동료나 부하직원이 있다면 즉시 제거합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리더는 유능한 동료와 함께 일하기를 바라며, 그들을 격려하고 밀어주고 그리고 진정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유능한 사람들이 야심을 품는 경우의 위험이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범한 사람을 기용했을 때의 위험함에 비하면 훨씬 작은 것이라는 사실 역시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이 갖추어야 할 마지막 요건은 신뢰를 확보하는 일입니다.
리더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추종자를 거느린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신뢰라는 것은 리더가 언행을 일치하고 있다는 데 대한 확신입니다. 이는 성실에 대한 믿음이기도 합니다. 리더의 행동과 그 자신이 공언한 신념들은 일치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적어도 서로 모순은 없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영리함에 기초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일관성이 있다는 데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 3가지를 머릿속에 새겨놓고 있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