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니(gony)입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이 된지 9일이 되었네요..
올해 목표도 많이 정했고 그래서 인지 많이 부담이 됩니다. 특히 4학년 졸업반이 되어
취업에 대해 하루하루 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됩니다.
친구들도 하나하나 취업을 하게 되서 부러운 마음도 크네요.
저도 얼른 취업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그래서 요즘 방학에는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학교에 다닙니다.
저희 학과는 졸업논문을 발표해야지만 졸업이 가능하기에 졸업논문을 위한 실험을 하는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주 실험은 아니고 기본적인 것과 기기 숙달작업 정도 하루에 5시간씩 하고 옵니다.
생각지도 못한 실험인데다 엄청난 노가다인 것 같더라구요....
거의 무게 10kg, 길이 3m 정도 되는 목재를 들고 옮기고 붙이고 부수고 치우고 이런 반복적인 실험인데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군대에서도 안한 작업을 여기서 다 하네요..,
접착된 목재에 힘을 주어 어느시점에서 파괴되는 지를 보는 강도실험입니다.
4~5톤에서 파괴가 된 사진입니다.
그래도 제가 만들고 부수하는 걸 좋아하는 지라 실험자체가 재미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정말 시간은 빨리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신입생 때는 이런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벌써 졸업반이라니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학기 중에도 실험하면서 학과공부도 해야 하는데 얼마나 바쁠련지 후.... 한숨만 나오네요.
내일도 실험이 잡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