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던 리디페이퍼 프로를 구매했어요

리디페이퍼가 처음 출시됐을 때 드디어 리디북스에서도 이북리더가 나왔다고 좋아하면서 바로 구매했지만 물량 문제로 강제 취소되고, 그덕에 할인받아서 잘 사용했었죠. 아무래도 종이책보다 많이 읽게되고 편해서 카페에서도 비행기에서도 잘 사용하다가, 고질적인 터치 고장이나 약한 화면때문에 두번이나 수리하고나서, 그냥 아이패드로 본다ㅡㅡ!! 라는 다짐이었는데...

페이퍼 프로 출시후에 하루에도 몇번씩 리뷰글들을 읽다보니, 결국 구매를 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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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글들을 보면서 상당히 커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은근 작은 크기에... 도대체 그럼 처음 샀던 리디페이퍼는 어떻게 사용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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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커버도 옛날 모델은 고무부분이 정말 두껍고 그렇다 보니 케이스를 끼우면 너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확실히 다른 분들도 많이 느끼셨는지 요번엔 아주 가벼운 케이스로 개선이 되어 출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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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후에 최근 읽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을 열어봤는데요 이런식으로 프론트라이팅 방식이기 때문에 LCD의 백라이팅이나 ‘자체발광?’이라는 AMOLED에 비해서 눈이 편하고 새하얀 종이까진 아니지만 옛날 가정통신문 같은 종이 느낌이 나요

글씨 부분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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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슬립모드로 들어가면 랜덤으로 이런 화면을 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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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화면이다보니까 배터리도 적게 소모하고 눈도 편해서 여러모로 아이패드보다 책 읽을땐 자주 사용하게 될거 같아요 ㅎㅎ
리디페이퍼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사실 책만 읽는거라 큰차이가 있을까요) 모르겠지만, 잘 사용해보고 후기를 또 남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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