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지난 주에 하늘이가 운전 퍼밋을 받았다는 소식을 포스팅했는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아이들] 우리 하늘, 드디어 Learner's Permit 을 받다~ 축하해~
퍼밋 받은 첫날은 동네를 돌더니, 둘쨋날은 도로에 나가보고, 그 다음날은 바로 프리웨이를 다녀왔다네요.
그리고는 집 앞 공터에서 주차 연습도 합니다. 남편이 좋은 강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학교 갈 때는 본인이 직접 운전했네요.
참, 자동차 보험 회사에 전화했더니 permit 은 아직 보험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네요, 정식 license 받을 때까지 우선 1년을 벌었습니다.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틴에이저를 보험에 포함시키면 보험료가 거의 2배가 될거라고 하네요.
스팀이 오르기만 바랍니다^^
하늘이의 차 역사를 기록해주면 좋겠다 싶어 옛날 사진들을 뒤져봤습니다.
하늘이가 처음 탔던 wagon 입니다.
Lowe's 나 Home Depot 에 가면 Lawn Mower 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이의 실제적인 첫 차이죠 ㅎㅎ. 열심히 닦고 조이고~
엄마 차도 열심히 청소해주고~
차 타는 걸 좋아해서 애기 때는 차에 태워서 드라이브하면서 재우기도 했었습니다.
두번째 차는 존디어 트럭이었습니다. 바다를 옆자리에 태우고 동네를 누볐었죠
가끔은 스쿠터를 타기도 하구요
속도가 꽤 빠른 Go-Cart 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바다도 타고 싶어했는데 항상 형한테 밀렸네요 ㅎㅎ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다니기도 했습니다. 플로리다의 소나기를 온 몸으로 직접 맞기도 하구요
이제는 직접 운전을 해서 엄마, 아빠랑 장 보러도 다녀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