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年生 한 無名氏 의 日記] 4292年(1959年) 10월 1일 -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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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10.1 (8.29) 목 (맑음)
시업식에 모든 teacher 들이 좋은 훈화 끝에 나의 마음을 충동시키는 것이다. 오직 나의 마음에 충동시키는 것을 실행해서 2학기부터는 만점을 먹고 좀더 학업에 몰두하기를 맹세하는 내였다. 집에 와서 로빈순 漂流記 라는 세계 명작인 다니엘 듀표가 지은 것을 읽은 나는 독후감으로써 사람이 정의 헤서 살아야 하고 굳굳은 마음으로써 인내심을 길러야 큰 희망을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4292.10.2 (9.-) 금 (맑음)
6교실을 맞치고 집으로 여전히 걸아왔다. 걸어오니 들판의 벼 향기와 더불어 수산교 까지 와서 좀 쉬었다가 집으로 와 이내 저녁 먹었다. 저녁은 고구마와 쑥떡이였다. 조금의 양식을 아끼느라고 고구마로써 한끼니를 채웠다. 막에서 잠잤다.

4292.10.3 (9.2) 토 (흐림+비)
개천절이라서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서 父 와 같이 담을 쌓는데 돌을 운반하고 시장에 갔더니 人이 多이서 복잡한 생존경쟁을 다투는 것이다. 이 사회가 험한데 생존 경쟁을 나타내는 이 세상에 실력이 제일 필요할것인지라 열심히 실력을 배양하도록 바란다. 일주일이나 계속되는 영남 투우 대회가 오늘로써 막을 내리고 안타까웁게 들려오는 speaker 를 듣는 내 심정 말할 수 없다. 여가도 없을 뿐더러 여가가 있드라도 money 의 용서치 않는 것으로 그러하였다. 故부터 螢雪之功 이라는 말이 있듯이 또 至誠感天 이라 노력만 하여 실력만 있으며 이 사회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teacher 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자.

4292.10.4 (9.3) 일요일 (맑음)
햇밭이 내려쪼이는 따스름한 가을 햇볕아래 온종일 땅을 파고 고되게 일을 하였다. 좀 더 사람으로써 근면성을 가질 것을 굳게 믿는 이 몸이었다.

4292.10.4+1 (7.6) 월요일 (맑음)
수업 五교실을 맞치고 집에 와 땅을 파고 이내 잠들었다. 잠들때 생각해보니 내가 장차 사회에 나아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돈만 많이 있으면 하고 느낄때 오로지 열심히 공부하여야 할 것이다. 2학년 초기부터는 맹렬한 공부를 해야지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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