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feat.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점점 스팀잇에 들어오는 시간이 줄고 있네요 ㅠㅠ
그 계기(??)라고 하긴 뭐하지만...
곰팡이사태 이후로 잘 안들어오게 된 거 같습니다 ㅠㅠ

그 때야 뭐 집 알아보러 다니고
집은 갈수록 엉망이 되고 하며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하기 힘들었다곤 하지만
지금은 다 정리가 됐는데...ㅠㅠ
뭔가 스팀잇에 소홀해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프로뒹굴러의 본성이
다시금 나타나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ㅋㅋㅋ
뭐..소재의 고갈이란 이유도 있고
퇴근 후 일들도 좀 있긴 했었지만...
역시 저란 닝겐의 습성이 어디 안가는거겠죠 ㅋㅋㅋㅋ

사실 이 책은 습관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긴 합니다.
습관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해라가 주내용이죠
그룹스터디나 프로젝트같은 걸 하며 휘둘리기보단
자기 스스로 하나하나 부딪혀가며 성장해라! 라는 내용입니다.
고독감이 인간을 가장 크게 성장시키며
많은 예술 작품 또한 그러한 고독감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라는 거죠

일단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은 크게 공감하는 편입니다.
혼자 있을 때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모든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곤 생각치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혼자 있으면 있을수록 점점 나태와 귀차니즘의 화신이 되거든요 ㅋㅋ
오히려 강제성이 부여되는 모임..혹은 스터디그룹이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할 수 있을런지는...;;;;;;

그리고 지금은 한 명의 만능엔터테이너보단
각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더 대단한 것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의 스펙이 쌓여야 할 부분인지라
혼자 있을 때의 자기계발이 선행되어야겠지만요

이 책이 예전 모임때 했던 책인데
이 책을 얘기하면서 나왔던 얘기가
이상훈의 '1만시간의 법칙' 과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 이었습니다.

혼자 있건 같이 있건 일단 뭐든 하는 습관과
그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겠죠
전 이 두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습관과 끈기와 노력은 저랑 먼 얘기지만요 하.하.하.하.하.
...그럼...혹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만 읽어서
그렇게 계속 혼자 있는 시간의 힘만 느끼...는...건가??;;;;;;;
그렇게 계속 솔로..홀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도대체 어디까지 나아갈라고...;;;

암튼 자주 들어오겠습니다 라고 하고
띄엄띄엄 들어오니
자주 들어오겠습니다 라는 말도 못하겠네요;;;
음...뭐 스팀잇에 얽매여 하는 것도 문제니까...ㅋㅋㅋㅋ
쓸만한 글이 떠오르면 글 쓰는걸로...ㅋㅋㅋㅋ
그래도 지금보단 자주 들어와서
눈팅하도록 하겠슴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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