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이와의 전쟁 그리고 일상

오늘은 그래도 어제완 달리
집에서 팡이 냄새가 진동을 하진 않네요
역시 보일러를 튼건 곰팡이를 위한 일이었던 걸까요 ㅠㅠㅋㅋㅋㅋ

일단 오늘은 세탁기로 돌릴 수 있는 옷들을 빨았습니다.
세탁기로 힘든 옷이나 이불들은 세탁소에 맡겨야겠네요ㅠㅠ
세탁비의 압박이 클 듯 합니다;;;;;;

공간박스들은...팡이가 피지 않은 것들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팡이 없애는 걸로 해볼까 했는데
합판에 맞는게 있을지도 모르겠고...
한개에 2500원 하는걸로 고생하기도 뭔가 내키지 않고...
쉬운 방법이 있으면 고민해보겠지만
일단 버리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인 집에 핀(벽) 곰팡이들은....
궁극주문인 집주인님을 소환하기로 하고
저는 도망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이 집에 온지 정말 딱 1년 됐는데(작년 7월 말 이사왔습니다 ㅋㅋ)
...맘에도 든 집이었는데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집수리하고 에어컨으로 버틸 수 있을 거 같은데...
장마철도 다 지나서 크게 문젠 없을텐데..하며 고민했지만
오늘 집주인님과 얘기 후 이사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나간 후에 수리를 하실 생각이신지
집 구하는 데도 여유있게 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뭐..돈이 젤 문제지 다른거야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분간은 집이나 알아봐야겠네요..
아마 반지하로는 다신 안갈 거 같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좋은 집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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