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 자각몽 연구

이타인클럽입니다. 내년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1년동안 맘껏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에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자각몽입니다. Lucid Dream이라고도 하죠. 바로 꿈을 꾸다가 꿈인걸 알아채는 것이죠.

꿈을 자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뇌가 깨어있을 때와 유사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셉션에서도 주인공이 꿈에 들어가서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돼, 팽이를 돌려서 팽이가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계속 도는 것을 보고 비로소 꿈임을 알아챌 정도로 구별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부 전기자극으로 자각몽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꿈을 자각한게 몇 번 됩니다만, 꿈을 조종하는 건 그닥 잘 안되더라구요.


자각몽을 1년 내내 연구? 개발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쁩니다. 또 작은 팀을 리딩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이 기회를 어떻게 경험해야 좋을지 설렙니다. 제가 주로 혼자서 일하는 스타일인데, 완전 자유방임적으로 운영할까.. 어쩔까 고민이 됩니다.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면 그 이후는 각자 팀원들에게 맡겨도 좋을거 같네요. 신뢰 쌓기가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그 첫걸음은 말과 행동의 일치로 나를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투명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자꾸 의도를 추측하고 뭘 할지에 대해 불안해 한다면 신뢰는 쌓이지 않을 겁니다.


인생이 점점 한 점을 향해 가는 겋 같은 기분입니다. 물질과 정신의 접점을 향해서요. 그 과정이 너무 살레고 흥분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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