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쪼의 일상이야기 - 돈까스,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치킨


안녕하세요 엔쪼입니다! ^~^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친구들과의 저녁약속이 있었습니다. 비록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났지만 너무 추워하는 친구를 픽업해서 가기위해 차를타고 갔는데 그동안 날이 얼마나 추웠는지.... 차 문을 열자마자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차에 캔음료수와 컵, 물, 커피같은 마실거리를 비치해두는 편인데,   추파x스 탄산음료수 캔이.. 얼어서.. 뚜껑이 뒤집어져서.. 어... 이게 뭐지.. 처음에는 캔 입구쪽이 뭔가 뒤집어진줄 알았습니다. 살다살다 이런건 처음보네요... 녹여서 마시려고 좀전에 집에 올라오면서 챙겨왔습니당..


오늘은 간만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가게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62길 55 주양쇼핑 지하  '마마돈까스'


네. 맞습니다. 뭐가맞아

이 사진은 제가 오늘 먹은 돈까스 사진이 아닙니다. 먹기 바빠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습니다. ^~^...... 저는 돼지먹신이기때문에 음식 사진을 잘 찍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곳은 무한리필이 가능한!!! 그런!! 7천원인데!! 혜자같은!!! 가게이기때문에 빨리 먹기 시작해야 더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돼지여러분들은 공감하시죠? 마마돈까스의 맛과 비쥬얼이 궁금하신분은 초록 검색창


다행히도 돈까스는 제 최애 음식이기때문에 핸드폰에 몇장이고 다른가게의 돈까스 사진이 존재하였으므로... 다른사진을 올렸습니다. 비쥬얼은 오늘 제가 먹은 것보다 이게 더 먹음직스러워서.. 라고 합리화해봅니다. 저 마마돈까스라는 가게는 제가 강추하는 가게이므로 집이 근처이신분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한돈 등심 생고기를 주인이모가 직접 다 두들겨서 편 돼지고기에 주문 받으실 때마다 그때그때 튀겨주시는, 그리고 무한리필 해주시는, 반찬으로 주시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도 꿀맛인..


어..음.. 돈받은거 아닙니다.. 광고계정같은 이번 포스팅 무엇..?


식사 후 동행했던이들과 함께 딱 1시간만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수험생이 게임하는 클라스 오랜만에 가는 피시방이라 두근두근하더라구요. 함께 간 친구중에는 카이스트에서 컴퓨터 관련 석사를 딴 친구가 함께하고있어서 내심 그의 게임실력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게임은 커녕 윈도우도 잘 못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리눅스만 써서 윈도우 헷갈린답니다... 하지만 게임실력에는 자신 있어하던 그 무쓸모친구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3명이 같이하는 팀플레이였기 때문에 자신만만한 친구들과 달리 게임을 잘 못하는 저는 혹여나 민폐가 아닐까..싶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무려 4킬.. 캐리했습니다

이 게임에선 1등을 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단 두판만에 일등을 하고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저란남자는.. 공부 빼고는 다 잘하는 것이 아닌가 살짝 두려워지더라구요.


그렇게 간만에 일탈을 마친 저는 집에 와서 공부나 열심히 잘 해야지.. 하고 생각하며 이 글을 쓰고있다고 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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