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데이 (Amazon prime day)


회사에서 동료들과 USA 약자는 United States of Amazon이라고 하기도 하고, US의 대통령은 제프 베조스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인 아마존. 그만큼 손을 안뻗치는 사업이 없을 정도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만큼의 위력(?)을 지닌 4번째 프라임 데이를 미국 동부시간으로 16일 오후 3시부터 36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4개국(Australia, Singapore, Netherlands, Luxembourg)이 추가되어 총 17개국에서 진행됩니다.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프라임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할인행사입니다.

2017년 소매판매 매출이 1779 억 달러, 2017년 프라임 데이때 24억 달러 매출을 했다고 보고있습니다(아마존은 판매 매출공개하지 않음). 올해는 전체 매출에서 약 2%정도(34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36시간동안!). 프라임 멤버 가입자수가 얼마나 증가하기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거의 하루만 진행되다보니, 회사에서 근무중에 아마존쇼핑을 즐기는 동료들과 할인폭이 큰 상품들 정보를 나누는 모습이 이상하게 안보이니 그 위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쇼핑매출은 보통 연말에 많이 발생하는데 전통적으로 7월 중순은 쇼핑이 활발한 시기아닙니다. 이런 7월을 프라임데이로 정한 아마존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매출은 해마다 증가!

미리 공개된 프라임데이 상품들 중에서 눈에 띄는 것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활용한 컨텐츠들의 맛보기식(?) 판매입니다. 예를 들어, Echo show-$130로 무려 $100을 할인, 프라임멤버들의 공짜 게임(트위치), 킨들-3달간 $1, 아마존음악-4달간 $1, 프라임 비디오-1개 $2, 오디오북-3달간 $4.95

당연한 소리겠지만 아마존 자체 상품들인 알렉사 기반의 Echo, Echo Show, Fire TV와 tablets의 할인과 PB상품들인 Stone & Beam, Rivet, Presto!, Wickedly Prime, Goodthreads의 판매 증가를 통해 이윤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3자 판매감소).

이번 프라임 데이에 첫 데뷰를 하는 홀 푸즈(Whole foods)는 아마존이 인수한 후, 2~3% 매출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7월 14일~17일동안 $10이상 구매할 시 $10 스토어 크래딧을 주는 행사를 하고, 아마존 비자카드의 기존 할인율 5%가 아니라 10%를 적용합니다 (주말을 넣어주는 센스!). 미국은 생각보다 인터넷구매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홀푸즈를 통한 프라임 회원가입수 또한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마존이 인수하고 9개월간 변화된 홀푸즈의 모습은 아래 링크참조.
https://blog.naver.com/cooldavidoff?Redirect=Log&logNo=221310824340&from=pos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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