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필름) 카메라의 디지털화... I'm Back

저는 가끔 아날로그(필름) 사진을 찍습니다.
디지털 사진에도 예전에 관심이 있어 초기 디지털 카메라가 나왔을 때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사서 쓴 적도 있었죠.
지금은 급할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하지만
(필름 카메라를 잊고 나간 경우에도...)
외출(놀러갈 때에는) 필름 카메라를 거의 챙깁니다.
몇 롤씩 찍어놨다가 한번에 맡기는데 지금도 인화 안 한 필름이 꽤 됩니다.
KakaoTalk_20180330_093700174.jpg
Contax t3

스마트폰 카메라에도 필름 감성을 따라가려고 하는 여러 어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킥스타터에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 카메라로 바꿔주는 키트를 모금하고 있네요.

http://kck.st/2Fi2VBS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에 필름이 들어갔던 자리에 I'm Back 키트를 설치하면 디지털로 변환되게 해주는데요.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던 필름 카메라를 제 사용하게 해준다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저 같이 필름을 맡기고 인화하는 시간이 '어떻게 사진이 찍혔을까?'하는 기분이 좋은 저로써는
필름을 사람들이 더 사용해줘서 좋은 카메라도 새로 나오고 필름이 없어지지 않도록 지원해주는 일이
더 좋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함정...
몇일 전 스마트폰을 DSRL처럼 바꿔주는 미고 픽타 mk2를 산건 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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