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특정 분야(기업)에서 어떻게 활용 할지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 합니다. 해당 포스팅을 통해 스팀잇이 다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비지니스에 이용되어 스팀잇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사이퍼즈 팬아트게시판
게임처럼 2차 저작물이 많이 생성되는 곳이 드뭅니다. 그래서 게임관련한 많은 커뮤니티가 생겨났고 지금도 유명 게임의 커뮤니티에서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해당 게임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게임이 재미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어떤 다른 보상을 얻기 위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 사이퍼즈 자유게시판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어떤 게임은 게임보다 커뮤니티의 글을 읽거나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게임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간혹 그런 게임을 자게온라인(자유게시판 온라인 은어)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마운트앤블레이드 공식 네이버카페
게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 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만들어 착용시키기 위하여 모델링 툴과 페인팅 툴을 공부하는 유저도 있었고, 게임 개발에 필요한 언어도 공부하여 게임을 본인의 입맞에 맞도록 수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자바와 자바스크립트,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처음 공부하게 된 계기도 그러한 이유였습니다.
게임을 내 입맞에 맞도록 수정하여 즐길때 게임의 재미가 두배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수정한 클라이언트를 공유하는 것이 불법이겠지만 제가 얘기드리고자 하는 것은 게임이 재미있으면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있다는 것을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모드
(중세시대 배경이지만 유저가 만든 모드에서는 현대무기 아이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저에 의해 수정된 게임들 중에는 원작보다 유명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엘더 스크롤, 마운트 앤 블레이드, 토탈 워, 마인크래프트, GTA 모드 등이 그 예 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유저에 의하여 수정되어 새로운 모드들이 탄생하였고, 이러한 모드를 개발하는데 참여한 유저들은 성취감과 재미를 위해서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게임을 개발 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보면 창작욕구가 샘솟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스팀잇을 하는 분들 중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창작물이 필요합니다. 3D 모델링, 게임삽화, 일러스트, 캐릭터, 배경음악, 효과음, 성우의 목소리, 이벤트, 스토리, 기획 그리고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소스코드 등 스팀잇 안에 게임과 관련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로 하여금 해당 창작물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지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게임사에서는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게임에 필요한 값비싼 아이디어와 창작물들을 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