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위 베어 베어스', 잊혀진 퍼즐 감각이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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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모바일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입니다.

'위 베어 베어스'는 선데이토즈가 동명의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제작한 쓰리매치 퍼즐게임입니다. 선데이토즈는 유명 해외 IP 확보의 일환으로 피너츠에 이어 두 번째로 위 베어 베어스를 선택했고 발 빠르게 제작에 나서 지난 9일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였죠.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다는 애니팡 시리즈로 성장한 선데이토즈답게 위 베어 베어스 또한 잘 만들어진 쓰리매치 퍼즐로 꽉 채워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작은 단순하지만 스테이지를 거듭 할수록 클리어 조건이 늘어나고 특별한 장치들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습니다.

위 베어 베어스의 차별점은 기존의 쓰리매치 퍼즐과는 달리 고유의 스토리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리즐리, 아이스베어, 판다와 함께 집을 수리하고 캠핑장을 청소하는 등 유저가 퍼즐을 통해 획득한 별은 위 베어 베어스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되면서 게임의 새로운 목표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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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다수의 쓰리매치 퍼즐게임들은 무의미한 스테이지 방식에 유저들의 무조건적인 시도와 실패가 반복되는 형태가 주류였죠. 하지만 위 베어 베어스는 장르의 융합을 시도해 퍼즐게임에 어드벤처 장르의 특징을 입혔고 그 결과 기존 IP의 특징은 훼손하지 않은 채 게임적인 차별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틀과 접근 방식,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훌륭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다른 유저와의 경쟁과 연동부분으로 곰들의 스토리 중심으로 이어지는 게임의 특징상 게임은 싱글플레이에 가깝게 구현된 것이 단점입니다. 유저가 다른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은 하트 주고받기만 있을뿐 기본적인 퍼즐게임의 단점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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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베어 베어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게임 속에 포함시켰기 때문입니다. 애니팡, 캔디크러시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라면 위 베어 베어스를 통해 잊혀졌던 퍼즐 감각을 살릴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선데이토즈는 위 베어 베어스를 바탕으로 유명 IP와의 제휴를 이어가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게임이 어떤 발전을 지속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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