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 쓰고 네가 그림 그리고] 2018.7.28 전시 오프닝파티에 스티미언분들을 초대합니다

내가 글 쓰고 네가 그림 그리고

글 : 문서윤 @dianamun / 그림 : 이예성 @yslee
전시 오프닝 파티 : 2018.7.28 오후 7시
전시일정 : 2018.7.28 ~ 2018.8.31
전시장소 : 서정길커피하우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로20번길 7)

당신은 내게 시였다.jpg

관계의 매듭.jpg

잊히지 않는 마음이 부른 오류.jpg

안녕하세요, 디아나문 @dianamun입니다. 지난 2월에 @yslee 작가님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오프라인 만남의 목적은 콜라보 작업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글에 @yslee 작가님의 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작업을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25개의 글에 25개의 그림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 순간인데요. 그렇게 지난 2월에 만나 지금까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에 의도했던 책 작업뿐만 아니라 전시까지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공간에서 전시를 하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던 찰나에 제가 사는 수원에 있는 어느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수원의 '서정길커피하우스'인데요. 한 번도 가본 적 없던 카페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보게 되었고, 서정길커피하우스 대표님께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공간을 보자 더 마음에 들었고, 서정길커피하우스에서도 저희의 전시를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서정길커피하우스 덕분에 저희는 저희 작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을 찾게 되었는데요. @yslee 작가님도 이 공간을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같이 공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이 공간이 서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전시 설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를 나누고, 수원이 거의 처음인 @yslee 작가님을 위해 수원 투어도 같이 하고 수원에서 진행 중인 전시도 같이 보면서 영감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스팀잇에서 만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된 건 @yslee 작가님이 처음이었는데요. 온라인에서 만나 오프라인으로 작업이 이렇게 이어질 수 있어 좋습니다. 스팀잇에서 연재했던 '내가 글 쓰고 네가 그림 그리고'는 전자책과 함께 전시로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날 예정입니다. 수원으로 오세요. 천천히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서정길커피하우스는 사당역에서 좌석버스를 타고 오시면 한 번에 오실 수 있습니다 ~ (멀지 않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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