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펀딩을 오픈했습니다! / 벌써 네 번째 오픈..!

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 입니다.


오늘은 클로렌즈에서 직접 오픈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글도 많이 써왔었는데요. 글 내용은 대부분 지금까지 느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내용과 다른 케이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오픈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적고 싶어도 진행중이지 못해 할 수 없었는데, 드디어 오픈하였네요!

OH YEAH~

벌써 네 번째 진행하는 펀딩이지만 너무나도 떨리네요. 저희와 지금까지 함께해주셨던 분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감동을 드릴 수 있을지,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께서 공감할 내용을 전달하는 것인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펀딩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총 3회의 펀딩, 달성률 2700%를 기록하며 수익금을 통해 열악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도와왔습니다. 이번에도 열악한 유기동물보호소에 현금기부하는 펀딩을 진행하는데요. 남양주유기견보호소 보금자리에 문제가 생겨 저희가 소장님과 유기동물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는 유기동물보호소로 현금기부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을 돕는 것으로 사료 기부 정도만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돈이 들어갈 구멍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유기동물들을 돌보시는 소장님께서는 밥도 드시지 못하고 계시죠. 저희는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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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 펀딩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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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담고 있는 클로렌즈는 Lifestyle donation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기부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합니다. 다른 생명을 위한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클로렌즈 로고 위에 있는 모양은 저희 마크는 아니고요. 이번 시즌을 표현하는 문양입니다 :)


2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은 클로렌즈의 18 ss '새벽서울' 제품 중 하나입니다. 클로렌즈가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펀딩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하기에 수익금 100%가 기부됩니다.

그림은 새벽의 서울을 나타내었고 자세히 보면 남산과 남산타워 또한 보입니다 :)


3

그렇다면 왜 '새벽서울' 일까요?

저희가 유기동물들을 돕는 만큼, 유기동물들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장 많이 길러지는 곳이 서울인 만큼, 버려지는 횟수가 많은 것도 서울이더라고요. (제주도가 1위이며 서울이 2위입니다. 제주도가 유기되는 숫자가 가장 높다니.. 놀랍죠?) 그래서 저희는 서울을 조명했습니다. 새벽의 서울이 유기동물들에게는 가장 차가운 공간이었고 저희는 그 공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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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제작한 18 ss 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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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에서 아니, 지금까지 느끼시지 못했던 부분을 펀딩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배송되는 옷에는 새벽서울 향이 베어있습니다. 향이 베어있다고? 네 맞습니다! 옷을 받아보셨을 때, 옷에서 새벽 서울의 향이 납니다!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서 새벽 서울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옷에서 향이 나게 하였습니다.

'새벽서울' 향은 무슨 향인지 궁금하실텐데, 이번에 전문 조향사님과 함께 '새벽 서울'향을 만들어갔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클로렌즈만의 '새벽서울' 향이 제작되었습니다.

배송을 받으신 후 옷을 뜯었을 때, 나는 새벽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클로렌즈는 '그냥 옷을 사면 수익금이 기부가 된다.'의 개념을 넘어 기부해주시는 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함으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올바른 기부문화를 이끌어 가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나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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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은 반팔티셔츠와 맨투맨 티셔츠가 리워드 상품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펀딩의 제품에서 질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많이 발전되도록 노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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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워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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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진행하는 펀딩이지만 프로젝트를 오픈하기 전 '오픈하기' 버튼을 누를 때, 팀원 누구도 누르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을 정도로 저희에겐 설렘입니다. 조금이나마 다른 생명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지만, 클로렌즈의 가치를 공감해주실까? 우리가 가는 길이 맞는 것일까?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펀딩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가는 사람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정말 걱정반 설렘반. 어쨌든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 되는대로 스티밋 통해서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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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을 통해서 얼마나 더 '크라우드펀딩'이란 것에 대해 알게될지 기대되기도 하네요! 약 40일 동안 펀딩이 진행되는데 제 자신도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펀딩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펀딩과 기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연구하며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dgha1004 가 오픈한 클로렌즈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보러가기!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7619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서 뒤숭숭한

@dgha1004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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