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vidan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제가 사는 곳은 오늘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지낼만 했네요.
저는 오늘 어제 개봉한 군함도를 보고왔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할 부분들이 많은 영화인 것 같아서 시간되시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다소 고리타분(?) 할 수도 있는 주제로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스팀잇 회원분들께서는 주로 결혼하고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신가요?
제 여자친구가 지금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가끔 애기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요즘따라 매번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키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ㅋㅋ
머지않아 결혼을 생각중인데 과연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건가싶은 고민도 됩니다!
여러분은 자녀분들을 키우실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두시나요?
저도 여자친구와 종종 얘기를 해봅니다만 "부모가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른이 먼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이에게 바라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되기는 쉽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는 무척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훗날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경청'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잘 들어주는 것'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좋은 처세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여성가족부에서 통계낸 자료에 따르면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부모들/자녀들 양쪽에서 느끼기에 가장 좋다고 하네요.
사실 이게 말이 너무도 쉽습니다만, 잘 들어주는건 매번 생각해두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가 않은듯 싶습니다. 특히 아이들 한테는요.
나중에 아빠가 되면 좋은 부모가 되어주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다른 어떤게 더욱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짤 하나 투척합니다
(전 나중에 제 아들/딸랑이랑 코스튬 시리즈 맞춰서 입을겁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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