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머의 일기] EOS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EOS BP팀에 합류한 이유.

안녕하세요! EOS BP 노드원 & 탈중앙화 자율 조직 크리머 D.A.O 팀의 크리머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 제가 평소 쓰는 글과 다르게 다소 진지하고 과장된 문체제가 가진 생각과 제 이야기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그냥 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글에서 혁명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할 텐데 이 글에서 말하는 혁명이란 적색분자(赤色分子)가 지향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적 개념의 혁명이 아닌 진정한 자유를 향한 발걸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현재 시스템에서 느낀 부당함]


  • 저는 어린 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좋아했고 주변에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도 있었습니다. 뮤지션들은 저의 가치관과 인사이트에 많은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 하지만 제가 멋지다고 생각한 그들은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현상이 개인의 역량이나 재능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 자체의 문제란 걸 깨달았습니다.

스크린샷 2018-05-04 14.34.35.png

  • 또한 저 역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소위 말하는 ‘열정 페이’란 것을 경험했습니다.

  •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는 ‘열정’이라는 단어 속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적은 돈을 받는 부당함도 감내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숨겨두게 되었습니다.

  •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시스템을 두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겪은 것은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부당함이라는 방패를 뚫을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창]


  • 노동(Work)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평가절하 되어 가고 있습니다.

  •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스템은 노동(Work) 만으로는 부를 역전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며 노동(Work)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직장을 다니는 것 만으로는 부를 역전 할 수 없으며, 예술가들은 예술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시스템수 십, 수백년을 거쳐 마치 뚫을 수 없는 방패처럼 견고하게 구축되었습니다.

  • 저를 포함해서 많은 20~30대들이 크립토 커런시 씬에 뛰어든 이유도 이러한 요인이 한몫 했을 것입니다.

스크린샷 2018-05-04 14.40.37.png

웹툰 작가 조석님의 그림. 블록체인이 총이 될 수 있길 🙏

  • 하지만 제가 공부하며 느낀 블록체인과 크립토커런시는 단순히 부를 역전 하는 일회성의 기회가 아닌 견고하게 구축된 부당함이라는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부당한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졌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자면 스팀잇을 통해 글을 창작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블록체인 기반의 멜론이 나온다면 뮤지션들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머의 신념(信念)과 사명(使命)]


크리머가 가진 신념(信念) :


  • 기존의 패러다임(Paradigm)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 즉 혁명(革命)이란 것은 선구자로부터 나와 대중(大衆)들에 의해 완성된다.

스크린샷 2018-04-19 15.07.49.png

  • 나카모토 사토시, 비탈릭 부테린, 댄 라리머와 같은 선구자들이 지핀 블록체인 혁명이란 자그마한 불씨를, 활활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바꿀 수 있는 것저와 여러분들을 포함한 대중, 즉 커뮤니티입니다.

크리머가 가진 사명(使命) :


  • 위와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한 크리머의 사명(使命)블록체인 혁명을 완성시킬 많은 대중들에게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들과 같이 블록체인 혁명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 그 혁명의 완성은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노동(Work)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개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공평 X / 공정 O)

스크린샷 2018-05-04 14.59.37.png

그림 출처 : http://www.adweek.com/agencies/new-adobe-study-highlights-diversity-issues-in-the-advertising-industry/

  • 따라서 저는 현재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순 컨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앞으로 크리머의 사명에 걸맞는 모든 행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크리머가 EOS를 서포터 하는 이유]


  • 블록체인과 크립토 커런시를 독학하며 EOS를 알게 되었고 EOS가 제 신념과 사명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느꼈습니다.

스크린샷 2018-05-06 12.54.41.png

  • 블록체인이 모든 걸 이뤄줄 수 있는 드래곤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EOS에 대해 공부할수록 ‘EOS 라면 내 사명을 이루어 줄 수도 있겠다. 적어도 내가 원하는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크리머가 EOS BP 팀 합류 이유]


  • 컨텐츠를 기획/제작하여 스팀잇에 글을 쓰면서 블록체인 씬의 다양한 회사들과 컨택이 있었습니다.

  • 많은 돈을 준다는 곳도 있었지만 제 신념과 사명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믿는 EOS와 관련된 곳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 그중 EOS의 BP는 커뮤니티, 즉 대중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BP팀에 합류한다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뮤니티와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OS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철학 등 모든 것이 연결되어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모든 것의 핵심은 커뮤니티]


  • 모든 것의 핵심은 커뮤니티입니다. 결국 국가라는 것도 영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의 약속입니다.

  • 미국이라는 나라가 다양성과 자율성을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국가 기반의 커뮤니티가 되었듯, 제가 생각하는 커뮤니티의 유토피아는 국가, 인종, 종교, 사상 등에 얽매이지 않음으로써 다양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초국가적 커뮤니티, 즉 국가를 초월하여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2018-05-06 13.21.17.png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는 아닙니다. Peace & Love :)

  • 블록체인 역시 커뮤니티가 핵심입니다.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 나카모토 사토시의 철학에 매료되어 커뮤니티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현재 블록체인 씬에서 핵심적인 인물들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블록체인 혁명을 이끌고 있습니다.

  • 특히, EOS대의민주주의와 비슷한 선거라는 개념이 있어 커뮤니티는 더욱 중요합니다.

  • 때문에 크리머의 첫 발걸음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EOS 생태계를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움직임을 만들어내는가]

[How to start a Movement]

  • 한글 자막이 있는 3분 정도의 짧은 영상이니 꼭 봐주세요 :)

글을 마치며..


  • 이 글은 크리머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일기 입니다.

  • 이제 저도 연휴를 좀 즐겨야 겠습니다 ! EOS 홀더 분들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크리머 글 알람 받기 !


텔레그램 링크 :
(채팅/리딩/가격 X 알람 기능 O)

  • 이오스 관련 소식(뉴스/논평/에어드랍 소식 등)을 빠르게 듣고 싶은 분들은 참여해주세요 !

크리머 최신 글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