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매매 기법 - 신고가 등가 법칙

안녕하세요 주식화가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신고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라고 간주하고 매수할 수 있는 차트의 유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고가와 의미가 같다고 해서 신고가 등가의 법칙이라고 제 마음대로 의미에 맞게 붙여 보았습니다 ㅋㅋ

신고가란 주식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앞서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을 신고가에만 사야 한다면 우린 어떤 회사의 주식도 매수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전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만을 사용하여 신고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 차트를 정의해 보았습니다.

녹씹자랩셀.JPG

  1.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야 한다

모든 주식에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려는 추세가 있습니다
그 추세를 연결한 것이 추세선인데요
그 움직임이 돌파된다면 실적이 좋아진다거나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생겼다거나 아니면 회사가 망해간다거나 어떤 요인에 의해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의 상승 추세선이 꺾이면 매도를 해야 하고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 매수를 하는 원리입니다

  1. 고점의 거래량을 소화해야 한다

신고가와 같은 차트의 효과를 내려면 다시는 매물이 나와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고가에 물렸던 투자자들이 손절을 하거나 물타기를 거듭한 평균 가격의 매물대가 현재 주가에 머물러 있으려면 저점에서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나와줘야 하겠죠

  1. 이평선이 수렴 후 지지해야 한다

이평선 역시 주가의 평균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기 이평선일 수록 평균 투자자의 매수단가에 회귀할 것이고 이를 지지하면 더 이상 매물이 없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역사상 대시세를 이루는 거의 모든 주식이 예외 없이 이 규칙을 만족하였습니다

컴투스.JPG

컴투스의 차트 모습입니다

컴투스를 신고가까지 기다리려면 77000원을 넘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방법을 통해서 40000원~50000원 구간에서 1. 물량을 모두 소화시키고 2. 추세선을 돌파하며 3. 20월 이평선을 지키는 자리에서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참 깔끔하게 떨어졌네요

삼성전자.JPG

제가 좋아하는 인바디(구 바이오스페이스) 차트 입니다

인바디.JPG

추세선 뭐 대충 그으세요
꼬리가 어떻고 몸통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의미있는 거래량으로 연결시키고 신고가와 같은 의미가 될수있도록 넉넉하게 긋는 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이화공영.JPG

2007 4대강 대선 테마주에 한 획을 그었던 이화공영 역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영진약품.JPG

영진약품은 또 어떻구요 ㅋㅋ

두 종목은 너무 폭등을 해서 로그 적용했습니다
추세선이 일그러졌네요

이 원리를 이용해 매매한 이후로 전업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지표 3가지로 말이죠

전 이제 망했습니다
밥줄이 끊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우스 커서가 '글쓰기' 버튼 위를 계속 맴돌고 있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복이 많으신겁니다

그럼 다음 시간부터는 점점 디테일한 예술적인 감각을 필요로 하는 영역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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