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식물일기] 2주지난 옥상식물과 멋진이름(?)

2주전에 옥상에 모종(고추, 방울토마토, 상추)을 심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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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옥상에 올라갑니다. 식물들에게 물도 줘야하고 식물들에게 이상이 없나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가볍게 스트레칭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잠깐의 스트레칭과 아침(새벽) 찬 기운으로 잠이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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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심은 방울토마토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읍니다. 꽃이피고난후 꽃이 떨어지고 그 자리에 방울토마토가 열리기게 됩니다. 어린 방울토마토 모종에서 꽃이 벌써부터 열리는 것을 보니 올해도 방울토마토 풍년을 기대해봅니다.

같은 날 심은 고추들은 열심히 자라고 있읍니다. 뜨거운 여름 햇빛을 충분히 받을때까지 아삭이 고추는 열심히 자라야합니다. 방울토마토 형님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래봅니다. 고추 홧팅!

같은 날 심은 상추는 이제 제법 상추잎이 크게 자랐읍니다. 이제 1주-2주만 지나도 따먹을 수 있겠읍니다. 심은 야채중에서 상추가 가장 잘 자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읍니다. 상추를 첫수학하는 날은 삽겹살이라도 사서 같이 먹어줘야 겠읍니다.

옥상식물작업을 하면서 번뜩 좋은 생각이 떠올랐읍니다. 그것은 바로 옥상식물 3총사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입니다. 이름은 다음과 같이 지어 주었읍니다.

아삭이고추 = 이오스(eos),
방울토마토 = 스팀(steem),
상추 = 스달(steem dollar)

우리가 스팀잇 하면서 거의 매일 포스팅해서 스달을 받기 때문에 매일 따먹을수 있는 상추의 이름은 스달입니다. 한 여름의 뜨거움을 이기고 멋지게 열매를 맺을 고추는 이오스라 정했읍니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 풍성한 열매로 보답해 줄 방울토마토는 스팀을 닮았읍니다. 이렇게 식물들에게 이름을 정해주고 나니 식물들에게 더욱 애정이 가는거 같습니다. 시간나는 대로 식물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어야 겠읍니다.

옥상식물3총사(상추,고추,방울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라듯이 스달,스팀,이오스의 가치가 쭉쭉 올랐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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