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1 Daily Cryptocurrency Tabloid stories (일간 가상화폐 찌라시)

IT 3인방 모두 거래소사업에 뛰어들다

[카카오 - 업비트 / 넥슨 - 코빗 / 네이버 - 日에 라인파이낸셜 , 韓에 OK Coin]

네이버가 일본에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을 세움으로써 한국 법제화 이전에 일본에서의 시장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설립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라인페이(Line pay)와 연동해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의 한국내 움직임을 살펴보면, OK Coin과 제휴하여 거래소 사업을 바로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현재는 사전예약자만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국내 자본 중소거래소에 대한 방향도 결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자본으로 설립된 OK Coin의 허가가 떨어질지 여부는 불투명 하지만, OK Coin과 NHN은 '사전예약자 받아둬서 손해볼건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30만명이 넘은 사전예약자는 거래소 오픈과 동시에 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가상화폐 시장을 향한 네이버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목됩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매장량 연계 가상화폐 발행

'국채와 다를게 뭐냐'는 비난 여론

경제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석유와 연계한 암호화폐를 발행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니콜라스 마두로)는 오는 2월20일(3월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부터 새 암호화폐 '페트로' 사전 판매(Pre-Sale)를 시작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페트로는 석유 매장량과 연계해 발행되는 가상 화폐로 보입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전부터 베네수엘라 원유 1배럴 가격과 동일한 암호화폐 1억 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언해 왔습니다. 이 계획대로 될 경우 페트로 전체 가치(Market Cap)는 60억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암화화폐 발행을 계기로 금융거래를 재개하고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정부의 이러한 발표에 대해 비판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암호 화폐 발행은 불법(관련 법규가 있을지 의문이지만)일 뿐 아니라 정부 발행 국채와 다를 것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테더(Tether) 관련 조사 착수

국제 가상화폐 거래에서 달러 대신 사용되는 ‘테더'(tether)’의 가치 보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커지자 미국 규제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발행 업체인 테더에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CFTC는 테더의 가치가 실제로 달러에 연동 가능한지(실제 달러화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라는 말도 있습니다)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중 하나인 비트파이넥스는 거래 수단으로 테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BitFinex, Tether)는 최고경영자(CEO)가 동일 인물이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와의 관계와 테더 해킹등과 관련해 지난 한해 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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