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에서 부르고 온 '축배의 노래' La Traviata - Brindisi 노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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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 @changkyun07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얼마전에 땅끝 해남에 행사차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쪽 관계자분께서 감사하게도 영상을 찍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해남에서 부르고 온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영상을 한번 올려봅니다!

6시간이 넘게 차를 타고 갔던 곳이라 그런지 안색도 별로 안좋아 보이네요.ㅎㅎㅎ

이날 따라 눈썹도 안그리고 올라가서 올리기가 좀 민망했지만....그래도 그냥 이쁘게 봐주십시요!!^^

이틀전에는 일산에서 제 친구의 단독콘서트가 있었는데 게스트로 출연하고 왔습니다.

그쪽에서도 영상을 찍었다고 하니 조만간 영상 받으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재미있게 봐주세요!!!😍

<축배의 노래>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제 1막에 나오는 아리아로써 사교계의 꽃인 극중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 비올레타를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가 와인잔을 부딪히며 함께 부르는 듀엣 아리아입니다. 비록 마지막에 비올레타가 죽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비극 오페라이지만 이 '축배의 노래' 아리아는 반주와 멜로디가 흥겹고 가사 또한 "이 잔을 들고 모두 함께 즐깁시다" 라는 내용으로 축제의 시작이나 행사의 시작 때 많이 불리우는 곡입니다.


축배의 노래

(알프레도)
마시자, 마시자 이밤에
꽃으로 장식된 잔을 들고
잠시동안 환락에 취하도록.
마시자, 사랑을 북돋우는
흥겨운 전율 속에
그 눈이 내 마음에 대해
전능의 힘을 휘두르니까
마시자, 사랑은 입맞춤을
좀 더 뜨거운 잔에서 얻으리라

(비올레타)
여기모인 여러분들 속에서라면
흥겹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는 자는
모두 어리석은 바보짓을 할 뿐입니다.
즐깁시다.
순식간에 꺼지기 쉬운 것은 사랑의 기쁨.
피엇다 덧없이 지는 한송이 꽃
두 번 다시 즐기는 일은 없어요
즐깁시다. 뜨겁게.
흥겨운 음악이 우리를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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