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스팀] 고양이가 세수하는 방법 - 그루밍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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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tcha 입니다. 오늘은 냥스팀!

오 1주일만에 돌아온 냥스팀입니다.
냥스팀 다들 알고계시죠? 고양이 + 스팀 = 냥스팀!
그럼 냥스팀 시작한다 냥냐앙~

오늘의 주제는 바로 "그루밍" 입니다.
그루밍은 고양이가 혀를 사용해서 온몸을 구석구석 닦고 핥고 문지르는 동작을 말하죠.
아마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시는 분들도 길고양이가 따사로운 햇살아래 앉아서 손이나 몸을 핥는걸 보신적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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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혀를 이용해서 침을 손에 묻히고 그 침을 다시 얼굴에 비벼요.
고양이는 이렇게 침을 이용해서 세수를 한답니다.
사람이라면 침냄새 범벅이 되겠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아요. 침냄새가 안나요.
이렇게 고양이는 하루중 많은 시간을 그루밍을 하면서 보냅니다.

그럼 왜 그루밍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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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그루밍에 빠져있는 누룽이]

  • 야생에서 고양이의 사냥 대상인 설치류들의 후각이 워낙 발달해서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를 숨겨야 했습니다. 그루밍을 통해 고양이는 냄새를 숨길 수 있었고 윤기나는 털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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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항문주변을 닦기도 합니다. 항문에 묻은 오물을 없애며 세균번식을 막아주죠.

이렇게 항문 그루밍을 합니다. 누룽이의 경우에는 어렸을때부터 어미와 떨어져 생활하여 항문 그루밍을 못배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명태가 항문 그루밍 방법을 알려주었고 현재는 아주 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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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하는 누룽이와 무심한 듯 먼 산을 바라보는 명태]

또 그루밍은

  • 여름에는 침이 증발하면서 열을 식혀주고 겨울에는 침으로 털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온도유지를 쉽게 해주죠.
    더울때나 추울때나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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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코를 훔치는 누룽이]

이렇게 콧물이 날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고양이, 정말 깔끔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사와의 유대감이 클 때! 그루밍을 해줍니다.
집사의 손이나 팔을 핥아주죠!! 이렇게 유대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누룽이가 많이 핥아 줬는데 요새는 별로안해주네요 ㅠㅠ
더 잘 놀아줘야겠어요 ㅎㅎ

그럼 오늘 냥스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냥스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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