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자(나무)와 양보해주는자(바위). 소나무 홀씨가 바위틈에서 얼마나 많은 사투를 벌여야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비바람 태풍에 견디기 위해 바위틈에 뿌리를 단단이 박고 있네요. 다른 나무에 비교해 성장 속도는 느렸겠지만, 바위틈에 뿌리를 내렸으니 어떠한 폭풍우에도 견디겠지요.